우선 감사의 말씀부터 드립니다.

진정성있게 정말 따뜻하게 댓글달아주신분들 그리고 전문적으로 조언해주신회원분들 경험담

알려주신 회원님들그리고 현변님. 도움 많이 됐고 용기도 얻었고 위안도 됐어요..사이버상인데도 참..신기해요

그런댓글들이 힘이 돼었다는게말이죠.. 고민했어요 여기다 쓸까 말까...솔직히 쳐맞은게 쪽팔린일이고

자랑은 아니자나요..근데 잘올린것같아요.. 여기가 유흥 최대 사이트고 다양한사람들이 많이

모여있는곳이지만  그만큼 생각이 다틀리니까 도움이 될꺼라 생각해서 용기내서 올린거였어요.

제가 8년넘게 이용했던사이트라 애착도있구요..(지금은 활동잘안하지만요 앞으로는 좀더 해볼라구요 ㅎ)

결론은 제가 생각했던 부분 대부분 진정성있게 댓들달아주셨던 회원님들 생각대로  흘러가더라구요

자기는 한달에 170만원번다  통장에 잔고가 없다..정말 죄송하고 사과드리지만 더해주고싶지만

돈이 이것밖에 없다. 근데 정말 없어 보이기는 했어요. 하지만  혼자 생각해봐도

그건 아닌것같아 합의 못해준다했어요  그럼 그냥 가서 합의 못해준다고 형사분한테 애기하고 오겠다하니

잠시 기달려달라고하네요.  누군가와 통화하더니 그리고 형사분 만나 뵙고 오더니 낼오전에 오토바이팔아서

250만원 만들어서 준다고 합의 해달라고하네요.. 정말 죄송하다고 돈이 없다고.부모님도 다 안계시고

고아원에서 컸다네요. 알바해서 170만원 번다고요..근데 결혼은 했는데 월세 50만원내고 어렵게 산대요..

굳이 그런애기 안해도 여기 오기전부터 돈없을꺼란 예상은 하고 왔는데 딱봐도 없어보이고

그사람이 뭐하는지 직업도 알거든요..솔직히 불쌍한마음도 있지만 사람이 이기적인 인간이라

제가 분한마음이 더컸어요..저는 이사람한테 정말 많이 맞았고 몸적으로나 돈으로나 피해가 막심하거든요.

제가 한달에 세금때고 평균 600정도버는데 한달은 일도 못하게생겼고 병원비에 육체적고통등등..

그사람 없어보이고 싸이즈 안나와서 생각하고 온금액인데 몇몇 회원분들은 500만원이 돈이냐?

겨우 그돈 받을라면 자기 같으면 합의안해준다 걍 구속시키고 복수할꺼다 라고 하시는데

전 500만원도 큰돈이맞아요 한달 고생해서 일해야 버는 돈이거든요 ..흠..이랬든 저랬든

최소 500만원받아도 이미 손해인데말이죠.250만원그이상은없다고 선처해달라네요.아니면 자기는

징역갈수밖에없다고(전과가 있더라구요 동종전과.)아니면 벌금 맞거나 라고..(전과는있는데 이번이 두번째

같았어요)  우선은  서로 생각좀해보자 낼다시 애기하자하구 헤어졌어요..

지금 고민중이에요.. 어떻게 할지.. 이랬든 저랬든 저는 육체적으로나 금전적으로나 손해가 심하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