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남,녀들이 필수는 아니더라도 선택에 의해 가는 곳이 있죠.
다름 아닌 M.O.T.E.L
근처에 텔이 보인다 싶으면
여성들 보다 주로 남성들이 먼저 말을 하는 편이죠.

“우리 쉬었다가 갈까?“

우리나라에 러브텔이 들어 선 이래로
모텔을 출입하는 많은 연인들이 했고 또 들었던 말들입니다.

우리 / 쉬었다 / 갈까? ...라는 일곱자로 된 한마디

사전적 의미로 해석해 보았습니다.......“쉬다”
1. 피로를 풀려고 몸을 편하게 하다.
2. 물체나 물질 따위가 움직임을 멈추다.
3. 결석이나 결근을 하다.
4. 잠을 자다.
5. 일이나 활동을 멈추다.

분명 “쉬다”는 활동이나 운동에 의해 지치고 피로한 몸이나
마음을 편하게 하기 위해 운동을 정지시킨다는 뜻인데........

남성들의 입에서 나오는 "쉬었다 갈까"라는 말은
사전적 의미의 "쉬자"라는 말일까요?

아니죠.....제 오른 손목을 걸고 분명 아닙니다.

그렇다면.....이 말 밖에는 달리 표현할 말이 없을까?
같이 생각 한번 해보죠.

그러나.....달리 정답이 없는듯 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표현 방법이 다양하고 과학적이라고 하는
한글을 사용하며 세계에서 가장 다양하게 많은 욕을 구사할 수 있는
우리 민족이 고작 “뽀큐와 썬오브비치” 라는 달랑 한 두개의 욕으로 대변되는
영어권 코쟁이들 보다 단순하고 통일된 언어 한가지만을 사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 쉬었다 갈까?" ........... 이게 뭐란 말입니까?

걔들은 그런다고 합니다.

"We will make love to...." (맞는지는 모르니 태클은 걸지 마시고요.)
또는 !#%^ #%&(*&(*) _(__(+(+#$@@^#$)()()_.......등등 다양한 표현을 한다 합니다.
(영어가 짧아서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 주십시오.)

근데 왜 우린 한다는 말이 매번 “우리 쉬었다 갈까?" 이거 한 가지 뿐인까요?
그렇다면, 단순하게 쉬었다만 갈 것이지,

분위기 이상하게 야릇한 영화는 애써 틀어놓으려 하고
왜 죄없는 냉장고만 열었다 닫았다 하느냐 말입니다.

참으로 이상한 말입니다..... “우리 쉬었다 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