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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7 20:37
특회 모집 공지글을 보고 있노라니, 유흥 커뮤니티란 과연 내게 무슨 의미인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출석부에 도장만 안 찍었다 뿐이지, 매일 로그인 하는 온라인 웹페이지는 여탑이 유일합니다.
그렇게 된 지 꽤 되었죠. 바쁠 때도 그랬고, 한가할 때는 더 그랬습니다. 고추 달린 남자어른들이
자유롭게 성 관련 이야기를 할 만한 곳이 그리 많지 않거든요. 이만큼이나 머리 굵은 성인들의
본능을 자꾸 감추라며 억압하고 심지어 상상도 하지 말라며 규제하는 위정자들의 위선에 신물이
난지 오랩니다. 속된 말로 우리의 좃질이 저들의 좃 같은 정치보다 더 좃 같을 수 있겠습니까.
사람은 결국 자기 성기 앞에서는 고상할 수가 없는 게 정상인데, 절대 고상할 수 없는 인간 육체
를 쿠퍼액도 안 나올 것 같은 미이라처럼 봉인하려는 저간의 노력이 새삼 헛헛합니다.
난립하는 유흥 커뮤니티 중에서 여탑만큼 회원들이 애정하는 사이트가 별로 없다고 항상 느끼고
있습니다. 가끔 투닥투닥 거리기도 하시지만, 그런 갈등도 여탑의 오랜 역사가 만든 매너리즘의
일부일 뿐, 어떤 커뮤니티나 그런 게 다 있죠. 정상적인 과정일거라 생각합니다.
2년 전에 호기심에 가입했지만 이제는 제 하루의 중요한 일과가 되어버린 여탑의 모든
즐거움과 흥취를, 새롭게 선출되실 특회분들께서 보다 더 풍요롭고 보다 더 우리 본능에
충실한 컨텐츠로 진화시켜 주시길 기대합니다.
써놓고 보니, 제대로 뻘글이군요;;; (역시 뻘엔 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