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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31 12:18
나이먹었다고... 이젠 여자 꼬실 일 없다고 방치하고 사니...
무게가 전성기 대비 20킬로그램이 쪘습니다...ㅠㅠ
물론 제 나이에 어느 정도의 배는 인격이라 배웠고 주위를
둘러봐도 저와 비슷한 몸매의 친구들이 많이 보입니다.
하지만 여탑인으로서 나이는 먹었어도 언제 생길지 모르는
공떡 기회를 외모.외형의 변화로 인해 놓칠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별 필요없다 느껴지지만...(솔직히 발톱깎을 때 새끼발가락 깎기가...
발톱 하나 깎는데... 요가를... 허리 나가는줄...ㅠㅠ/그리고 고추가 자꾸 내장 장기화가
되어가는 질병이... 뱃살에 묻혀서...ㅠㅠ)
좀 더 멋진 중년과 노년의 사랑을 위해 살을 빼고 운동을 하려합니다.
솔직히 그리 많이 먹진 않습니다. 하루 두끼 일반인 처럼 먹는데... 일반인이라면
충분히 살안찌고 넘어갈 일을 '그 식단으로 살찌는게 어려운 그 일을 제가 해냅니다.'
물론 대부분 앉아서 일을 하고 운동이라곤 딸치는 거 밖에 모르는 바보입니다.
여쭤보고 싶은건... 이젠 헬스장에 가서 운동을 하려하는데 식단을 어찌해야할지...
최대한 귀찮지 않게끔 타서 먹는 보충제로 저녁은 대신하려하는데
어떤 종류를, 브랜드를, 제품을 골라 먹어야하는지 궁금해서 전문가분들께
여쭤봅니다. 어차피 건강생각해서 먹는거 맛은 없어도 되는데 귀찮지않았으면 합니다.
가루가 잘 녹지 않는다던지.. 뭐 그런거요...
그럼 좋은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