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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1 13:09
하는 일에 필요하다 보니, 보기 지겨워도 먹고살기 위해
매일 오전에 모든 신문은 다 보고 있습니다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 관련 기사들을 보니
최근 많은 행정명령 서명을 쏟아내고 있는 광폭 행보에
무조건적인 비판만을 가하는 기사들로 도배가 돼있네요
정도 언론의 사명을 일찍이 저버린 한국 쓰레기 언론에서는
트럼프의 저러한 행보에 무조건적인 비판만을 소개하는데,
현지에 있는 사람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옹호하는 여론도 만만치 않습니다
승무원이 술을 주문하는 승객의 요구를 종교적인 이유로 거부한다든지
택배 기사가 종교적인 이유로 술의 배달을 거부하는 등의 예와 같이
이민자들의 다른 문화가 일상에서 많은 사람들을 불편하게 만드는 점도 존재합니다
그냥 거부하면 보고 놔두는데, 이 사람들이 고객의 요구를 거부했다는 정당한 사유로
회사에서 해고를 당하면 종교와 사상의 자유를 들어 소송을 걸고 엄청난 배상금을 타냅니다
이런 사례가 많아지다 보니 국민들 사이에 피로감과 반감이 널리 자리 잡게 됐고
트럼프가 당선될 수 있었던 한 요인이 됩니다
저는, 소수자를 배려하지 않고 오직 국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트럼프의 의지를 옹호하고자 이 글을 쓴 것은 아닙니다
제가 쓴 글의 주제는
판단은 자신의 가치에 따라 하는 각자의 몫이지만
사안에 대해 공정하고 현명한 판단을 위해선
트럼프의 광폭 행보에 대해 바라보는
또 다른 시선에 대한 인식도 필요할 거 같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