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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3 14:36
재밌는 상황이네요
페이스북을 생각없이 보고있는데
지인의 페이스북 게시글 댓글이
낯익은 이름이
눌러보니 낯익은 얼굴이
지명녀였는데 본명도 알만큼 나름 친했습니다.
시간이 흘러 잊혀갈때쯤
지인의 친구였네요
상황이 더 웃긴게 그 지인이 집사람 후배라는 ㅎ
집사람 친한후배의 친구가 예전 핸플녀..
페이스북이랑 인스타를 쭉 보니
고등학교 선생님이 되어있네요
핸플녀가 고등학교 선생님이 되어있다니 재밌네요
앞으로 상황전개를 어떻게 이어나갈지 재밌습니다 ㅎ
재미있는 의견좀 부탁드립니다^^
--------------------추가첨부
그냥 단순 에피소드글이었는데
이렇게 댓글이 많이 달릴줄은 몰랐네요
연락할 마음도 없고 그럴 체력도 없습니다
가까운 거리도 아니라 스쳐지날일도 없고
아무리 와이프 지인의 초딩동창 이라고 해도
와이프와 연결고리는 있기에 혹시라도 말나오면 전 이혼당하거든요^^;;
그냥 이런일이 흔한일은 아닌지라
에피소드글을 올렸는데 여탑사이트에서 진지충들이 제법 있으시네요^^
여기가 아무리 여탑이라도 다 이웃집 아저씨같은 훈훈한 모습 아주 보기 좋습니다^^
와이프는 일반 회사원이고
와이프 지인은 2년전 입사한 동료이고
핸플녀는 지인의 초딩동창이라고 합니다 ㅎ
지인 결혼식때 오랜만에 만나서 연락이 닿은 사이라네요
그냥 거기까지만 알고 그 이상도 이하도 모릅니다 ㅎ
훈훈하게 마무리가 되네요^^
다시한번 이사이트가 훈훈하다는걸 느꼈습니다~
발기찬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