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탑 제휴업소】 | ||||||||||||||||||
휴게텔 |
건마(서울外) |
소프트룸 |
하드코어 |
휴게텔 |
소프트룸 |
건마(스파) |
핸플/립/페티쉬 |
건마(서울外) |
||||||||||
건마(서울) |
소프트룸 |
키스방 |
건마(스파) |
키스방 |
오피 |
건마(서울外) |
건마(스파) |
소프트룸 |
2017.02.18 00:09
충성!!!
2015년 여름에 후기 50개 딱 채우고 이게 내 한계라고 생각한 적이 있습니다.
검색해보니 대령진급신고 글이 있긴 하네요.
http://www.500yt.org/sbbs/action.do?bo_table=board312&wr_id=2847851
근데 1년 반만에 후기 100개를 채웠네요. 이거 자랑할만한 일 맞죠?
처음에는 몰랐는데 95개가 되면서 살짝 의식이 되더군요. 언제 100개를 채워볼까?
오늘 다녀왔는데 바로 후기 쓸까? 나중에 쓸까? 별 희한한 고민도 다 해보구요.
프로야구 선수가 통산 100홈런 칠 때 느낌도 이럴까요?
제 인생에 여탑이 없었으면 어땠을까요?
단순히 재미도 없었겠지만 제 삶이 그만큼 딱딱하고 멋이 없었을 것 같습니다.
왜냐구요? 이 공간을 통해서 저랑 같은 사회를 이루는 사람들의 가감없는 생각과 느낌을
공유할 수 있으니까요.
당장 업무로 이뤄진 게시판이나 단체 카톡을 가보십시오. 뭐 제대로 된 문장 하나 남기기 쉽습니까?
얼마나 많은 체면과 신경이 갑니까? 하지만 이 공간은 그렇지 않습니다.
때로는 알짜배기 정보도 남기고, 가끔씩 자랑하는 글도 남기고, 서로 감탄도 하고,
그러면 안 되겠지만 부득이하게 갈등이 생겨서 싸움도 하고.
어린 시절 꾸밈없이 보내던 그 추억을 반복할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이 곳 사이트를 운영하는 분들, 같이 즐기도록 참여해주신 회원분들.
요새 많이 힘든 시기이지만 다들 행복하게 살기를 기원합니다.
p.s 이런 글에 짤이 없으면 의리가 없는거죠?
흔한 누드나 연예인 사진은 식상하니까, 한 때 제가 엄청 아끼고 사랑했던 여인의 사진을 첨부할게요.
설마 큰일나는 거 아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