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여탑주소는 yt723.org이며, 이후 예정 주소는 yt724.org 입니다.
짧은글 & 일반정보 일간 짧은글 & 일반정보 주간 짧은글 & 일반정보 월간  
【여탑 제휴업소】
핸플/립/페티쉬
휴게텔
하드코어
건마(서울外)
키스방
키스방
휴게텔
오피
휴게텔
건마(서울外)
오피
핸플/립/페티쉬
키스방
소프트룸
건마(서울)
건마(스파)
건마(서울)
핸플/립/페티쉬

짧은글 & 일반정보
  • 커뮤니티
  • 짧은글 & 일반정보

2017.02.19 06:23

라사리아 조회 수:9,625 댓글 수:61 추천:0

슬라이드1.JPG슬라이드2.JPG슬라이드3.JPG슬라이드4.JPG슬라이드5.JPG슬라이드6.JPG슬라이드7.JPG슬라이드8.JPG슬라이드9.JPG슬라이드10.JPG슬라이드11.JPG슬라이드12.JPG슬라이드13.JPG슬라이드14.JPG슬라이드15.JPG슬라이드16.JPG슬라이드17.JPG

 ‘스콜세지 감독을 만나러 한국에서 뉴욕을 거쳐 대만에 왔다’ 2015년 한국의 무명배우 남정우 씨는 타이완 길거리에서 피켓을 들고 서 있었습니다.

“스콜세지 감독의 영화 <사일런스> 오디션을 보고 싶습니다”


타이완의 한 신문에서는 새벽 5시부터 늦은 밤까지 스콜세지 감독을 기다리는 이 한국인을 다뤘습니다.


“제정신이 아닌 것 같아.”무려 5년간 스콜세지 감독의 <사일런스>촬영장 주변을 맴돈 이 남자. 

이렇게 쫓아다닌 데는 남다른 이유가 있었습니다.“사일런스 연극을 마치고 난 후 심장이 멈추지 않았어요. 


그때 내 전부를 걸고 배우의 길을 걷겠다고 결심했죠.”대학시절 연극반 활동 당시그의 가슴을 가장 뛰게 한 작품이 바로 <사일런스>였습니다.


이 연극을 계기로 그는 배우의 길을 택했습니다.


2006년 ‘지하철 1호선’ 연극으로 데뷔한 뒤다양한 연극과 영화에서소금과 같은 역할을 맡았습니다.


2013년 어느 날 무언가에 홀린 듯그는 무작정 뉴욕행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스콜세지 감독이 <사일런스>를 영화로만든다는 소식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찾아간 곳은 뉴욕 맨해튼 110번지에 위치한<사일런스> 영화 제작사.다짜고짜 찾아온 그를 제작사는 문전박대 했습니다.

 

이후 수차례 문을 두드렸지만 제작사는 열어주지 않았습니다. 결국 남정우 씨는 한국으로 돌아가 또 다른 계획을 세우기로 했습니다.


 <사일런스> 제작사에 자신의 프로필을 보내기 시작했습니다. 


답이 없었지만 될 때까지 해보자는 심정으로 매주 자신의 포부를 적은 편지를 보냈습니다.

 “마지막 기회라 생각했습니다.” 2년이 지난 2015년 스콜세지 감독이 타이완에서 촬영한다는 소식을 듣고 현장으로 날아간 남 씨는 비장한 마음으로 피켓을 들었습니다.


“오가는 시민도 힘내라며 ‘짜요(화이팅)’를 외쳐주더라.” 그에게 먼저 관심을 보인 건  현지 타이완인 스태프들이었습니다.


 “여기로 가봐요” 보름이 지날 무렵 한 스태프가 다가와 종이를 건넸습니다. 


종이에는 ‘사일런스’ 단역배우를 모집하는 사무실 주소가 적혀 있었습니다.

“합격 소식을 들었을 때   한참을 울었어요.” 2년 전 뉴욕에 갈 때부터 준비했던 연기를 드디어 오디션 현장에서 펼쳐 보였습니다. 


결국 캐스팅됐다는 소식에 눈물을 쏟았습니다. 


“200명이 넘는  스태프 중 혼자 한국인이었어요.

자부심을 갖고 최선을 다했어요”극중 일본의 한 마을주민 단역이 주어졌습니다.대사는 “에멩까~!! (그만해) ” 한마디 였습니다. 


“촬영이 모두 끝나고 감독님과  악수할 기회가 찾아왔어요. 그때 제 이야기를 처음 했었는데...  놀라는 표정을 지으며  ‘대단하다(amazing)’고 말하셨죠. 아... 정말 울컥하더라고요.”


“영화 사일런스는 올해 개봉합니다.  비록 5초 밖에  안 나왔지만  정말 영광이었습니다.” 그는 인터뷰에서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라고 했습니다.


남 씨의 정말 대단한 집념이 만개하기를  스브스뉴스가 기원합니다.


  • 글쓰기 +점
  • 댓글 +점
  • 추천 +점
  • 글읽기 +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전체공지   개인회원 신규가입후 사이트 이용방법 (활동,등업,계급제,포인트 등) [6] 관리자 07.08 52 65505
  전체공지   이중닉(이중 계정)은 금지입니다. 발견하면 본닉 여부 없이 모두 탈퇴됩니다. [34] 관리자 06.25 47 29408
  전체공지   ⎝⎛⎝⎛⎝⎛⎝⎛ 선입금 요구하는 업소는 패스 하세요!!!!! ⎝⎛⎝⎛⎝⎛⎝⎛ [9] 관리자 06.09 22 51571
  전체공지   ※ 게시판 전체 운영 지침 [15] 관리자 03.01 51 45000
  전체공지   작성글에 이미지 첨부하는 방법 관리자 05.18 119 111152
  전체공지   여탑 접속이 안될때 (11.21 updated) yt723.org [168] 관리자 01.08 255 142705
  이벤트발표   9월 3차 무료권 이벤트 [완료] [8] 관리자 09.20 1 194
  이벤트발표   9월 2차 무료권 이벤트 [완료] [10] 관리자 09.10 0 410
  공지사항   ※ 게시글 신고(비추천)를 악용하거나 남발할 경우 제재합니다. [4] 관리자 01.08 10 1390
  공지사항   사이트 동작이 비정상 적일때, 브라우저 캐시 데이터를 삭제하는 방법 [1] 관리자 09.01 9 4341
  공지사항   ※ 짧은글 게시판 규정 - 사진, 동영상들만 올리는 글, 일부 질문글은 삭제합니다. (업데이트: 2023-07-27) [3] 관리자 04.17 23 7693
4706 건마 스파업소 (?) 는 마사지만 있는 립카페네요 구리네요 [19] 랄지랄지랄지랄 02.19 0 3042
4705 왜 정치 관련 글을 올리면 안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43] 뭘봐!띱때야 02.19 0 2728
4704 아르기닌하고 아연이 정력에 좋다고하는데.. [17] diselmania 02.19 0 3265
4703 여탑형님들께 여쭙니다(대학병원 인턴 의료사고) [19] 보징어집 02.19 0 3260
4702 돛단배 실시간 채팅 이란거 [14] file 큰윙 02.19 0 5379
4701 프랑스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조롱당한 한국인 유학생 [27] 혼마유 02.19 0 5842
4699 키방 관련하여 질문 합니다. [45] jeksk 02.19 0 3349
4698 김갑수의 작업인문학을 읽고 [16] jfajfk 02.19 0 2780
4697 AV학과 박사 야동찌라시님과 기타 AV학과 석사, 학사님들 요즈 모자이크 [11] 불고기덮밥 02.19 0 3698
4696 40대면 30대 후반부터 쌍이 맞습니다. [27] jfajfk 02.19 0 4678
4695 두부집 효녀(움짤) [121] 옥수동정만이 02.19 0 13484
4694 나이를 먹을수록....라라랜드 도깨비 같은 판타지 로맨틱 드라마 영화는... [6] 캴랴스컁 02.19 0 2647
4693 이게 사랑인지 연민인지 섹파인지 뭔지 헷갈립니다 2 [23] 간장치킨 02.19 0 4244
4692 골뱅이와 딸딸이ㅋ [19] 옥수동정만이 02.19 0 4758
4691 회사 회식은 무조건 엔분의 일 [26] jfajfk 02.19 0 3384
4690 모든 남자의 변하지 않는 영원한 이상형 [22] 로베르따 02.19 0 4618
4689 꽃뱀 공습 경보 [17] jfajfk 02.19 0 4361
4688 이게 사랑인지 연민인지 섹파인지 뭔지 헷갈립니다. [22] 간장치킨 02.19 0 3410
4687 정말일까? 20살스폰, 장난이다 VS 사실이다. [30] file 즐거운인생567 02.19 0 7655
4686 작업도 역시 주량이 되어야.. [17] 안녕안녕안 02.19 0 3121
4685 유튜브 다들 뭐보세요? [16] 삶의할력쏘 02.19 0 3425
» 5초를 위해 5년을 바친 남자 [61] 라사리아 02.19 0 9625
4683 털보 생각이 나네요 [12] 혼마유 02.19 0 2975
4682 30~40대 남성 피부관리 어떻게들 하시나요.. [40] 몰라라요 02.19 0 3896
4680 오리스 애커스 차시는 분들 있나요?? [15] 보징어집 02.19 0 3113
4679 인증장비 검색하다가요 [7] 우에다 02.19 0 3828
4678 2017년 02월 19일 운세 [7] 아가멤논 02.19 0 1974
4677 연세대 학식클라스 [43] 혼마유 02.19 0 7973
4676 그것이 알고 싶다보고 [18] 와우콜 02.18 0 4357
4675 추천영화 '만부방 ' [10] 혼마유 02.18 0 4040
4674 믿었던 놈한테 당하니 열받아서 잠두 안오네요~ [42] 리더스 02.18 0 4801
4673 아랍 페르시아형 자지와 흑형자지 [31] jfajfk 02.18 0 6253
4672 안녕하세요.. 가발쓰시는 형님들 조언즘. [17] 삶의할력쏘 02.18 0 2436
4671 요즘 한국에서 대학 들어가기 힘들어진 이유 [15] 혼마유 02.18 0 3768
4669 신고로 차단된 글입니다 (주)변강쇠 02.18 0 3184
4668 국민 노후생활비 국민연금 4900억원 훔쳐먹은 이재용 [30] 앞안 02.18 0 3704
4667 청담동 유부처자랍니다. [102] file 플란다스의 걔 02.18 0 11613
4666 표창원 사건에 대한 잡설 [20] 바오로 02.18 0 1958
4665 내가 보는 변절자의 쌍두마차 [23] kickmaster 02.18 0 3681
4664 정액 양을 폭풍처럼 늘려준다는 일본산 위장약 [32] 또쑥이 02.18 0 5225
4663 비톡으로 보는도중 옆동네 출근부 아가씨를 발견했습니다. [8] 강북살아요 02.18 0 3910
4662 한 국민대생의 충청대학방문기 [48] 혼마유 02.18 0 5274
4661 모듬 엉덩이 2 [25] 여름은싫어 02.18 0 4143
4660 2017년 2월 AV배우순위 [13] 혼마유 02.18 0 3835
4659 라텍스 가 참 좋네요. [6] 삶의할력쏘 02.18 0 3414
4658 성지장 업종전환? [7] 강한자지 02.18 0 3892
4657 매주 돌아오는 불끈불끈 텀블러 시리즈! [24] 동동키키 02.18 0 6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