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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0 13:43
아래...호구라고 욕해달란글 보다보니...저도 다른 의미로 호구같아서..-_-;;;;
얼마전 성인용품관련 질문올린적이 있었는데...
첨만난지는 4년쯤 됐습니다.
키는 작지만 슬림한 체형에 가슴볼륨은 좀있고...
무엇보다 거칠게 플레이해주는걸 좋아해서 가슴움켜쥐거나 꼭지비틀고..엉덩이때리고..거칠게 박아주고..
속궁합 코드가 잘 맞더라구요~!ㅋ
영화보거나 외식하느라 엉뚱하게 지출이 발생하지도 않고...
그냥 만나면 모텔행....배달음식으로 모텔에서 밥먹고..집까지 배웅.끗
근데....이처자 그동안 저만나면서 지출은 0원이었고....
1년정도 만나다가 뜬금없이 잠수 1년...
뜬금없이 다시 연락이 돼서 1년보면 또 1년잠수...
이제 또 다시 연락돼서 몇개월 보고있네요...
아마 남친이 생겼겠죠..ㅋㅋ
제가 진지하게 만날 생각이 없다보니 뭐 소개팅하러 다니고 그런거 신경안쓰긴합니다~
근데 제가 너무 호구스럽다 생각되는게.....제가 딜도가 된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처자가 하고싶을때 안해주면..삐집니다..다음에 안해준답니다...
다시만나고있는 요즘 제가 지방에 내려와있어서 서울가는데 2시간걸립니다....
평일날도 막 보채고 합니다....
명절날 고향길가다가도 서울까지 다시 가본적도있습니다.
주말에 약속 취소하고 가본적도 있습니다...
그냥 박아달라고 할때 박아주는 딜도가 된듯한...
기본마인드가 남자들이 떠받들어주는 공주님인지 얘가 너무 자기중심적이네요..
그렇다고 걷어차기엔..없을때의 허전함이 크네요..ㅋㅋㅋㅋㅋ
속궁합만은 다른 처자들에 비할바가 아닌지라...
주말에도 인간딜도가 되어주고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