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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4 09:23
어제 퇴근길이었습니다
퇴근 후 알고 지내던 여자사람이랑 밥먹고 집에 가던 길이었습니다
그 여자사람은 꽤 오래전부터 알고 지내오면서 최근 썸으로 까지 이어진 사이입니다
회사사람들이랑도 엮어 있고 제 친구들 몇명이랑도 안면튼 사이인데 그녀는 자리에 앉아있고 전 그 앞에 서있었습니다
이런저런 얘기 주고 받다가 갑자기 옆에서 누가 툭 치길래 봤더니..
3년전 모 오피에서 10번은 넘게 봤던 년이네요
얘는 반가워서 오빠 오랜만이다 그러면서 아는척을 하는데 제가 일행이 없는 줄 알았나 보더라구요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오빠 나 일 그만두고 요즘 그동안 모은 돈으로 학원도 다니고 똑바로 살고 있어
그때보다 살 찐거같다 어쩌고 저쩌고 막 말을 해대는데 진심 짜증나서 돌아버리겠더군요
그러다 내 앞에 애가 좀 당황한 표정으로 그 여자와 절 번갈아 보는걸 눈치채고 오빠 담에 봐 그러더니 옆칸으로 후다닥 가버립니다
그 이후는 그냥 지옥같더군요
누구냐고 살짝 물어보는데 옛날 후배놈 여친인데 한때 자주 같이 술마시고 했었다라고 둘러대긴 했지만
이미 전 표정관리 안되있고 막 버벅대고 난 후였습니다
결국 어색한 대화만 오고 가다 헤어지고 지금까지 돌아버리겠습니다 아주
근데 한편으론 아무도 없을때 나타났으면 연락처 물어봐서 공떡 한번 먹을 수 있는데..라는 생각을 찰나 했던 제가 밉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