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노우보더 입니다.

20대 후반에 여탑을 시작해 이제 갓 40줄에 들어섰네요..

회원님들에게 문의 드릴게 있어서 간만에 글을 써봅니다 ㅎㅎ

저에게 작년부터 바람이 붑니다.. 사실 시작은 언젠지 정확하진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남자는 무조건 젊고 이쁜여자를 좋아 한다는게 정의라 믿고 살아 왔던 저인데..

작년부터 제 주변, 배우, 가수, 등등 젊고 이쁘다는 여자들을 봐도 아무 감흥이 없어 진걸 깨달았습니다..

저에게 바람이 분다는걸 깨달기 전까진 걍 저의 성욕이 다 죽어서 그런줄 알았어요.. 왜냐면 일단 여자들이 있으면

젊은 애들만 보자나요 ㅋㅋ 일단 나이 많으면 쳐다도 안봤죠.. 그래서 성향이 바뀐게 아니라

그냥 여자에게 관심이 없어진줄 알았던거죠...

작년에 친구와 술자리에서 우연히 이런저런 얘길 하다가..

초이스 하는 술집 가면 넌 어떤 애를 초이스 하냔 질문을 받았는데.. 정의를 내릴 수 없더군요..

걍 들어온 애 중에 대충 골랐으니까요.. ㅎㅎ 즉, 마음에 드는 스타일이 정해져 있고 그 기준에 부합되는

애를 초이스 한다기 보단, 그냥 그중에 제일 맘에 드는애를 골라 왔던 거드라구요..

암튼 내가 정말 원하는 여자는 어떤 여자인가에 대한 물음에 대한 답을 찾기 어려웠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문득 아줌마 나오는 야동을 보게 됩니다..

그날 전에는 아줌마 나오는 야동을 지데로 본적이 없었습니다..

근데 그날 느낀 것은 마치 어릴때 야동 보면서 첨 딸쳤을때의 그것.. 그와 비슷한 흥분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날 후로 아줌마 나오는 야동들만 골라서 보게되었고..

길거리나 회사에서 또는 지인이 아는 여자를 만났을때도 적어도 나이가 30대 중반은 넘긴 여자들에게

눈길이 가고 있다는걸 알게 됐습니다..

SNL에서 20대 이상형 "어린 여자" 30대 이상형 "어린 여자" .... 60대 이상형 "어린 여자" 라고 했던 방송이며

대부분의 여자들 입에서 나오던 "남자들은 어리면 무조건 좋아하자나~"라는 말을 진리라고 믿어 왔던 저에겐

약간의 충격적인 사실이였으며 과연 주위 남자들 중에 나같은 남자는 얼마나 되고

그들은 어떤 방식으로 본인의 취향에 맞는 여자들을 조달하는지도 궁굼하네요 ㅋㅋ

잠 안오는 주말 밤에 심심해서 끄적여 봅니다 ㅎㅎ

아참 성향 바껴서 좋은거 하나 있네요 ㅋㅋ

달림 비용이 저렴해 졌습니다.. 아줌마들을 재밌게 볼수 있는 업종은 일산/부천 건마가 최고라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