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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7 14:44
어제 절 만나러 시내까지 나왔더군요. 이 처자 사는 곳에서 1시간 넘는 거리입니다.
워낙 안먹는 음식들이 많은 처자라...스테이크, 햄버거, 새우, 과일, 탄산음료 등등
미국사람이라는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다른 식성을 가진지라 결국 일본퓨전레스토랑에가서
주먹만한 생선 필레를 먹었네요
10년 만에 에어맥북으로 노트북을 바꿨다며 좋아서 싱글벙글하는 모습이 어찌나 귀엽던지..ㅋ
흑누님이 귀엽다는게 어떤건지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 느낌이 아시아처자들이랑은 좀 많이 다릅니다.ㅋ
암튼 밥먹는내내 주변 홍콩사람들이 신기하다는 듯이 우리만 쳐다보는데 상관않고 둘이서 신나게 떠들었습니다
어제 만든 우리 둘의 별명 "Team of THAAD" ㅋㅋㅋ
미국과 한국이 힘을 합쳐 중국을 무찌르자며 의기투합해서 2차로 근처 술집에 가서 맥주와 화이트와인을 마셨죠
제 옆에 딱 달라붙어서 어깨에 기대고 제 허벅지를 어루만지면서 뭔가를 계속 갈구하던데
오늘 다른여자 만나서 떡쳐야 하는 관계로 아쉽지만 피곤하다는 핑계를 대고 그냥 키스만 하고 끝냈습니다
91년생...술을 마시기 시작한지 이제 1년,
남자와 성관계 처음 해본것도 아직 1년이 지나지 않은 순박한 처자라서 그런지
함께 얘기하고 있으면 제가 이 처자에게 뭔가 죄를 짓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네요
주말이면 제가 자기를 찾아오지 않을까 해서 집청소도 다해놓고 어떤 요리를 할까..고민한다는데
이젠 그러지 말라고 했습니다. 시간날때 한번 들를 수는 있는데 매주보는건 힘들다면서 말이죠
밤 11시쯤 처자를 집으로 가는 버스에 태워보내고나서 메신저로
"나 다른 흑누님이랑 데이트하기로 했는데, 괜찮지?"라고 물었더니
".................둘이 사귀는 것만 아니면" 이렇게 대답이 왔네요
처음엔 호기심과 신선함, 만나면 이 처자 특유의 끈적한 춤때문에 제가 좀 빠져들었던거 같은데
이젠 놓아줘야 할까 봅니다.
제가 참 나쁜 넘이죠..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