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탑 제휴업소】 | ||||||||||||||||||
오피 |
소프트룸 |
건마(서울外) |
키스방 |
오피 |
건마(서울外) |
소프트룸 |
건마(스파) |
휴게텔 |
||||||||||
휴게텔 |
건마(서울外) |
오피 |
휴게텔 |
휴게텔 |
하드코어 |
핸플/립/페티쉬 |
건마(스파) |
휴게텔 |
2017.03.18 02:09
질풍노도의 시기도 아니고. 보통 학창 시절 특히 남중. 남고를 다니면서 그 나이 때 아이들이 종종 싸우는 것을 보고는 했는데... 좀 황당하기도 하고 의아하기도 해서 그냥 몇 자 적습니다. 근래 들어 직접 본것은 정말 오랜 말이라..소설 아니고 있는 그대로 물론 당사자들한데 물어보지 않았으니, 모르겠지만. 정황상 몇 자 올립니다.
피곤한 하루를 보내고.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돌아오는 중... 인도 보도블럭을 걸어가고 있었고.얼핏 보기에 남자 하나는 50대 초. 중반... 상대방은 스포츠 머리형의 중3에서 고2정도... 모습은 좀 순둥이 처럼 생겼고. 가방을 메고 하는 것을 보니 시간 상 학원 마치고 귀가 중 아마 정확할 것 입니다. 그 때에 학원 버스들이 애들 학교 많이 시키니까요.
자초지정은 모르겠고... 확실히 들은 것은 50대 남 : "야. 너 조금 있으면 사망(?)이야." (술에 취한 기색은 안보임), 완전 시비죠.. 학생: " 아저씨. 왜 그러세요."
딱 이 두마디 50대 남성은 정확한 것은 그 학생 양 어깨에 손을 엊고 있는 상황.... 맨 처음에는 무슨 친족관계. 선생과 제자(?)로 보았음.... 그런데 조금 있다가 보니 완전 남남이었네요. ㅋㅋㅋ 길가다가 무슨 사연이 있는지 몰라도...
분위기가 좀 이상해서 모르는 척 피하고 걸음을 재촉하여 귀가를 합니다. 그 상황을 피하고 싶어서요.
시간은 밤11시가 다 되는 시간....인기척은 없었고요. 그냥 말 싸움 실랭이 정도 하고 말겠지 했는데... 가고 있는데 뒤에서 " 퍽. 퍽. 퍽..." 하는 소리가 나서 순간적으로 소리난 쪽을 쳐다 보게 되었고. 만일 50대 아저씨가 학생을 때리면 말려야 하냐...경찰에 신고를 해야 하나 하는 생각이 순간적으로 스치고 지나갔네요.
그런데..이론...누가 먼저 공격을 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 순진해 보이는 학생(?)이 50대 아저씨(?).. 복부를 강타... 싸움 좀 하는 애더 군요... 끊어서 치던데..훅을 퍽..퍽... 순간적으로 50대는 복부를 부여잡고 상체가 당연히 기울어 졌고. 팔꿈치로 등을 가격...마지막으로 태권도에서 위에서 아래고 일직선으로 내려찍기로.... 소리도 못 내고 쓰러지던던데.... 50대 아저씨 거의 반 맛이 간 상태... 발 자국 소리가 뛰는 소리가 나서 보니 그 학생이 패고 도망가더군요..... 단순히t.v.로 이종 격투기 따라하는 수준은 아니던데요.어디로 가는지 다 보았네요... 확실한것은 일반 중. 고딩시절 하던 개.싸움은 수준은 아니던데요..얼굴을 정면 강타 하면 코뼈가 나가던지...눈탱이 밤탱이 되고. 심지어 이빨 나가면...합의도 합이지만. 돈도 만만치 않고..
왠지 많이 때려 본 느낌이라고 할까요... 한 마디로 50대가 사람 잘못 본 거죠..ㅋㅋㅋ
그런데. 순간 이걸 가서 확인해 말어..하는 생각도 있었지만. 왠지 그냥 모른척 하고 싶은...참고로 그 50대 표정과 말투가 요즘 본인이 학생 하나는 제압할 수 있다는 표정.... 어쨌든 "쌤통이다."하는 생각이 들긴 했네요...
아뿔싸. 패려거든 10미터 정도 가면 근처 중학교 후문 으슥한 곳이 있는데 그 쪽으로 가던가... 그 곳에 cctv가 설치 되었는데.거사(?)를 벌이기전에 확인을 하던지...
어쨌든. 그 학생이 다음 주 월요일날 학교로 경찰이 안오기를 바랍니다.
오랜만에 좋은 구경(?)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