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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코어 |
2017.03.20 16:11
안녕하세요? 시니바람입니다.
조건이 제 주 종목(?)이라 오늘도 여전히 즐톡에서 처자 검색 중
드라이브 원한다는 23살 처자가 근방에 있어 별 기대 없이 쪽지를 보내봤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시원시원하게 드라이브 같이 가자고 얘기가 진행되었습니다.
캡쳐가 안되서 타이핑 했다는...
"드라이브는 어디로 원하시는지? 참... 제 차는 좋은 차는 아닌데 괜찮나요?"
"???? 그게 무슨 상관인가요 아 멀미를 좀 해서ㅋㅋㅋ
트럭같이 엄청 덜컹거리지만 않음 돼요ㅋㅋ"
"기왕이면 외제차고 그럼 더 좋으실텐데 그런 뜻이져
그냥 준중형 ㅎ 어디 바람 쐬시려구요? 한강?"
"ㅋㅋ 외제차 별거 있나요 전남친 덕분에 질리도록 타고 다녔어요
어제 헤어졌다는 ㅜㅜ "
"아...; 그렇군여.. 기분 전환이 필여하신거네요"
이렇게 좋은 흐름을 타고 낼 11시 정도에 드라이브 하고 점심 같이 먹기로 했습니다.
대화 내용이나 시간 약속 잡을때 양해를 구하고 내일로 미뤘는데도 그러자고 쿨 하게
답하는거 보니 마인드는 좋은 거 같습니다. 처자 스펙은 모르지만 외제차 타는 남친
만날 정도면 어느 정도는 되겠죠? 아니 설령 와꾸가 떨어질 지언정 저는 진심으로
이 만남을 성공시켜 보고 싶습니다.
이제 30대 후반인데 이제껏 원나잇, 섹파 한번 못만들어본 유흥 하수로서 늘 고수님들
후기 보고 부러워만 했는데 올 봄에는 하늘이 도와주시나 봅니다.
고수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1. 서울근교 추천 드라이브 코스/식당 (저는 두물머리 갔다가 오리고기집 정도 생각)
2. 내일 저의 행동 가이드? 지침?
(저는 내일 당장 텔 가겠다는 성급함 버리고 내일은 무조건 매너있게 가려구요)
3. 드라이브 후 저의 행동 가이드? 지침?
(라인 친추한 후 주기적으로 가벼운 대화&커피 정도? )
4. 그 외 기타 조언 및 홈런을 위한 가르침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