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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9 11:07
나름 명문대를 졸업하고 증권사 생활 19년차입니다.
그간 돈도 많이 벌어봤고, 또 많이 깨먹기도 했었지요. 항상 주식이라는게 벌때 깨먹을때도 잘할수 있다는 희망을 갖고 살아왔는데,, 그 자신감이 작년부터 매매에 실패를 하면서 사라지더군요. 매매원칙에 따라 칼같은 손절을 그리도 잘하다가 작년부터는 그렇게 안되더라구요.. 치열한 경쟁속에서도 항상 중상을 유지하며 나름 굳건하게 버텨왔는데, 이젠 그런 자신감도 안들고, 고객이 무서워지고, 미안해지고, 그러다보니 자주 연락도 못하게되고... 증권사 다니셨거나 지인을 두신 분들은 잘 아실거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처남이 하는 에어컨 판매설치유지보수사업에 조인을 할려구 하는데.. 나이가 40대후반이다보니 이걸 잘 해낼수 있을까하는 걱정도 사실 듭니다. 우리나라에서 불치병걸려서 일찍 죽지않는 이상 다들 80대이상까지 살아야되는데, 이제 시작하지 않으면 기회도 없어질것같구요...
에어컨일이 주말마다 따라다녀 실습을 하고 있는데,,, 보통 힘든 일은 아니더라구요. 그래도 힘을 내서 배우고있습니다. 나중에 에어컨 영업을 하고 회사를 키워나가겠다는 희망으로 도전중입니다.
눈팅만 하는 소위 나부랭이지만 짧게에 들어와서 여탑맨들의 글들을 읽어보니 저보다 안목이나 경험이 훨씬 많으신 분들이 많은것 같아서 이렇게 몇자 적어봅니다.
제가 잘 하고 있는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