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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1 12:18
*짤언니는 퍼온거에용
저랑 한살차이나는 여자사람동생..
알고지낸지 13년이나 된 여자사람동생인데
술먹고 실수로 같이 자게됐습니다ㅠㅠ
그런데 제가 진짜 막 가리고 그런스타일은 아니고
주면 진짜 다 먹는 스타일입니다
이 동생은 몸매도 날씬하고 중중되는 스타일이에요
그런데 키스하다가 애무하면서 넣었는데 죄책감이 너무 들어서
계속 제 소중이가 죽는 상황이...
결국은 사정도 못하고 거기서 게임종료가 되고 어색한 분위기로
그대로 잠들었습니다
그다음날 아침 모텔에서 같이 일어났는데 여자동생이 아무일도 없다는듯이
행동하길래 저도 그렇게 행동했죠
오히려 여자쪽에서 더 민망해하고 그래야되는데
제가 더 신경이 쓰이네요;;;
이제껏 잘 지킨다고 생각해왔는데 한순간에 이렇게 무너지다니ㅠ.ㅠ
괜히 서먹서먹해지는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