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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01 11:10
류현진의 메이저리그 마지막 승리 날짜가 바뀌었다. 2014년 9월1일에서 2017년 5월1일이 됐다(우리시간). 무려 973일만에 얻은 승리. 류현진은 탈삼진 9개를 곁들여 5.1이닝을 1실점으로 막았다. 다저스는 류현진이 마운드에 있는 동안에는 두 점을 안겨줬지만 6회말 앤드류 톨스의 스리런홈런이 나왔다. 다저스 불펜은 9회초 그랜트 데이튼이 투런홈런을 맞았지만 켄리 잰슨이 올라와 류현진의 승리를 지켰다. 추신수의 시즌 3호홈런도 나온 오늘, 메이저리그는 앤서니 렌돈이 3홈런 10타점을 혼자 올렸다. 이로 인해 저스틴 보어의 6타점 경기가 다소 싱겁게(?) 느껴졌다. 메츠는 노아 신더가드가 광배근 부상으로 1.1이닝 강판. 토론토도 애런 산체스가 또 손가락 물집이 잡히면서 1회만에 교체됐다. 댈러스 카이클은 다승 단독 선두에 등극(5승). 한편 콜로라도는 이안 데스몬드가 올시즌 첫 경기에 나서 안타를 신고했다.
오늘의 코리안리거
류현진 : 5.1이닝 1실점 (ERA 4.64→4.05)
추신수 : 4타수1홈런 1타점(.274 .391 .438)
필라델피아(11승12패) 3-5 다저스(14승12패)
W: 류현진(1-4 4.05) L: 피베타(0-1 3.60) S: 잰슨(7/0 1.86)
류현진은 통산 세 번째 필라델피아전. 하지만 리빌딩에 착수했던 필라델피아는 사실상 처음 만난 상대와 다름 없었다. 오늘 타선에서 류현진과 맞대결을 펼친 적이 있는 선수는 2번 프레디 갈비스(3타수무안타)가 유일했다. 그리고 1회초 반가운 갈비스에게 반갑지 않은 적시타를 맞았다(1-0). 어제 극적으로 승리한 다저스 타선은 지금까지 류현진의 등판과는 조금 다른 모습. 여지껏 한 점도 채 안되는 9이닝당 득점지원을 안겨줬지만 오늘은 1회 터너의 적시타와 2회 테일러의 홈런이 나왔다. 류현진이 리드를 안고 마운드에 오른 것은 올시즌 처음. 류현진은 2회부터 4회까지 10타자 중 9타자를 범타 처리했다(나바 볼넷). 5회 선두타자 2루타로 내보낸 러프는 그랜달의 도움으로 삭제. 5회를 넘겨 승리 요건을 채웠다. 그러나 6회 갈비스에게 볼넷을 내준 뒤 나바를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마운드를 로모에게 넘겼다. 로모가 6회 남은 아웃카운트 두 개를 삼진 처리하면서 류현진의 등판은 5.1이닝 9K 1실점(3안타 3볼넷)으로 마무리 됐다(93구). 탈삼진 9개는 올시즌 최고 기록. 류현진의 한경기 최다 탈삼진은 4년 전 오늘 콜로라도전에서 잡은 12개다. 남은 관심사는 동료들이 류현진의 승리를 챙겨줄 수 있는지 여부였다. 다행히 다저스는 6회말 톨스의 스리런홈런으로 여유로운 경기 후반을 보냈다. 4타수2안타 3타점의 톨스는 시즌 5홈런으로 시거, 푸이그와 함께 팀 공동선두다(.239 .289 .465). 류현진도 1안타 1볼넷으로 타격 성적을 .286 .444 .286으로 올렸다. 필라델피아 선발 피베타는 5이닝 5K 2실점(9안타 1볼넷) 패전을 당했다.
류현진이 리드오프 3루타를 내준 것은 데뷔 후 처음. 오늘도 1회 점수를 내주면서 올시즌 1회 평균자책점은 9.00이 됐다(5이닝 5실점). 류현진은 1회 성적을 제외하면 평균자책점이 2.91까지 좋아진다. 지난 등판에서 체인지업 비율을 41.7%까지 끌어올린 류현진은, 오늘은 저번보다는 체인지업 활용을 줄였다. 필라델피아 타선이 체인지업에 대비해 나오기도 했고, 체인지업 제구 자체도 그리 좋지 않았다. 대신 적재적소에 던진 커브가 필라델피아 타자들의 혼란을 불러왔다. 탈삼진 9개 중 4개가 커브. 그때그때 맞춤형 레퍼토리를 가져갈 수 있는 다양함은 류현진의 강점 중 하나다(필라델피아 타선의 커브 상대 타율은 .203로, 체인지업 .212보다 더 떨어진다). 아쉬운 점은 오늘 버리는 공이 다소 많았다는 것. 류현진의 통산 스트라이크 비율 65.1%는 메이저리그 평균(64%)보다 높다. 그런데 오늘은 류현진의 스트라이크 비율은 올시즌 가장 떨어지는 60.1%밖에 되지 않았다. 탈삼진 영향도 있었지만 투구 수가 늘어난 이유. 한편 류현진은 NL 동부 팀들을 상대한 통산 평균자책점을 2.42로 떨어뜨렸다. 내셔널리그 지구 중 가장 좋은 성적이다.
원랜 어제 오전경기(울나라 기준) 였지만
하루 밀려 오늘 새벽경기..
일어나서보니 2;1 로 앞서더군요..
그러나 워낙 물빠따라..불안 불안..
패턴을 바꾸었더군요 지난경기는 체인저업비율을 높였으나
이번경기는 커브비율을 높임..
역시나 오늘경기도 평소답게 1회실점..
그이후는 완벽한..
부상이후 첫 풀타임 출전이라 확실히 투구수는 제한을 두는군요..
아주 잘하고있는거죵..
평속이 지난경기보다 약간 떨어졌는데..
그걸 현란한 변화구로 변화를 주었군요...
항상 말하지만 올시즌은 승패 연연말구 부상 재발방지가 최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