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밤에 출발해서 다낭2일 도선3일 그리고 하루 이동하고 하노이에서 한국으로 오는 자유여정입니다.
도선에서 좀 많이 달리겠죠..? 카지노도 좀 하고.. 바닷물도 좀 들어가고..
(베트남 바닷물은 나짱말고는 그리 추천안하던데...특히 북쪽은 오염이 좀 심각하다던데..-.-;;)
카페 쓰어다도 좀 마시고.. 망고스틱이랑 코코넛 열매좀 많이 먹고 올 생각입니다.. ^^;;;
전에도 말했지만, 베트남 여행은 첫째는 달림이고 둘째도 즐달이고 셋째는 관광인지라..
관광은 그리 크게 의미를 두지 않을려고 합니다. 사진찍는것도 별로 안 좋아할 뿐더러...
사진같은거 보여주는 뭐 그런 취미도 없고 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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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행 항공기 특가가 있어서 낼름 샀더니.. 오히려 하노이 위주로 갔으면 더 좋았을뻔
했네요.. 항공기 가격이 많이 저렴하네요.. 물론 기내 반입 화물에 제한이 좀 있긴 하지만..
다낭.. 글쎄요.. 음.. 크게 기대는 안 하는데.. 그냥 해변 건전 마사지나 받고 해변가나 좀 거닐다
몸매 좋은 아가씨나 좀 훔쳐보다가(도촬? ㅎㅎ) 비행기 타고 도선으로 넘어갈 듯 합니다..
도선에서야 카지노 호텔에 숙박을 잡아놓아서.. 간큰 도둑이 아닌 다음에야 카지노 호텔에 들어와서
돈 털어갈.. 돈 털릴 일은 없지 싶긴한데..
문제는..
마지막날 이동일..
버스를 타고 이동을 할 계획이라서요.. 이동일에 치안이 좀 걱정되긴 하네요..
가본 사람 말로는 버스안에서 잠만 안 자면 된다고 하는데..
흠.. 소매치기나 뭐 그런게 걱정되긴 합니다.. 혼자 여행하는 것이기도 하고..
그 전날까지 도선에서 양기가 쪽쪽 빨릴 텐데.. 글쎄요.. 잠 안 자고 버틸 수 있을려나..ㅎㅎㅎ
걍 맘편히 택시 여행을 해 버릴까.. 하는 생각도 해봤는데..
이동 구간은 대략 "도선 - 하이퐁(내려서 밥&휴식&커피) - 하노이"인데요.. 좀 거리가 멉니다..;;;
그래서 하루 정도(10시간?)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차피 비행기는 밤 12시 비행기이고 해서 낮동안은..
베트남을 버스타고 주구장창 달리고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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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는 뭐 내려서 여기저기 딱히 가볼 생각도 없구요..
도착할 때쯤이면 거진 저녁이나 밤일텐데..
지도 보니까 하노이 시내하고 공항하고 좀 거리가 있어 보이네요..
바로 공항으로 이동해야 하지 않나 싶기도 하네요..
하노이에 아는 사람이 있는 것도 아니고 가이드가 있는 것도 아니고..
기본적인 회화는 다 정리해 두었지만, 글쎄요.. 아주 기본적인 것만 있어 놓아서...
영어하는 베트남 사람 만나는 것도 그리 기대하지도 않습니다..
하노이가 좀 비싸다고 하는데.. 굳이 비싼 돈 주면서 달릴 필요가 있나 싶기도 하고...
근데..
싸우나는 좀 했으면 좋겠다.. 싶긴 합니다. 종일 쏘다니면 아무래도 땀냄새나 뭐 그런 것도 많이 나겠죠..
그래서 여탑 회원님께..
여행가기 전에 조언을 좀 듣고자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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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건 아니구..
1. 하노이 공항가기 전에 좀 씻었으면 하는데.. 하노이 시내에 우리나라 목욕탕 같은 시설이 있을까요..?
2. 도선-하이퐁-하노이 노선을 버스로 이동해 볼까.. 하는데 아무래도 버스보다 돈이 좀 들어도 안전한
택시를 이용하는게 더 나을까요..?
(유일하게 여행같은 여행을 하는 이벤트이긴 하지만.. 해외는 안전이 우선이다 보니.. ^^;;;)
3. 직원들이 160명정도 이긴 한데.. 다 주는건 아니고 부서 사람 35명정도는 조그만한 선물 하나씩은
돌려야 하지 싶은데.. 뭐 좋은게 있을까요? 초코렛이나 꿀이나.. 부피가 작고 무엇보다 엄청 저렴한 먹는거면 더좋을 듯 한데요.. 그 밖에도 베트남이나 하노이나 공항면세점이나.. 살만한 좋은 아이템이나 물건
추천하는 템등을 가르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우리나라 속담에..
길이 아니면 가지 말라는 말이 있는데..
이미 우리 회원님들이 가본 길이기도 하지만, 먼저 그런 길부터 착실히 다녀야 할 듯 해서..
이번 여행 코스도 그렇게 짜봤습니다..^^
제가 잘몰라서 드리는 질문인지라 답변을 해 주시는 모든 회원님께 먼저 감사 말씀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