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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5 00:51
2012년 여름에 처음 만나 지금까지 만나고 있는 장기녀가 있습니다.
그때가 스무살인가 그랬으니 지금 스물넷이군요.
몇개월에 한번씩 생각날때 연락이 되면 무조건 봅니다.
작년 가을쯤인가 보고 약반년만에 연락이 되서 지난주에 만났습니다.
사실 그동안 보려고 톡은 몇번해봤지만, 보통 장기녀가 저를 차단시켜놔서 연락이 안됐죠
톡프로필을 중간중간보니 임신을 한듯해보였습니다. 음.. 그래서 시집을 갔구나~ 싶었지요
아기 사진도 있길래 확신을 했습니다. 근데 어떻게 지난주에 만났냐??
갑자기 연락이 오더라구요. 톡프사에 아기사진도 없어졌습니다.
그래서 이상했지요. 그냥 조카사진을 올려놓았던 걸까하고 생각했어요
장기녀가 오랜만에 보자고 ㅋㅋ 당연히 콜했습니다ㅋㅋ
늘하던데로 픽업해서 곧장 자주가던 모델로 갔지요
이전에 임심했을꺼란 의심을 했기에 옷벗을때 유심히 봤습니다.
벗은 모습 보니... 조금 충격이었어요. 달라졋어요. 정말.
봉긋했던 핑유 젖꼭지는 없고 다소 거뭇해진 초코파이를 보였어요
놀란 티 내지않고 묻지도 않았습니다. 그저 제 예감이 맞았단걸 알았습니다.
씻고 누워서 티비를 보다가 익숙한 레퍼토리도 섹스를 했습니다.
키스하고 가슴빨고 보빨하려고 내려가는데
배꼽부터 가운데로 옅은 흉터 자국이 있습니다.
요즘은 가로보단 세로로 제왕절개를 해서 인지 배렛나루? 복근라인? 처럼 보이더라구요
예전 어떤 유부녀 만났을땐 가로로 자국이 있어 바로 알았던것과 달랐습니다.
예전보다 물이 많아져서 골뱅이할때 소리가 찰져졌습니다.
제 동생을 입에 물려 새운담에 봉지에 넣어보니
음.... 6개월전이랑 섹느낌이 확 다르더라구요
제가 아직 결혼전이라 섹감을 출산 전후로 비교를 할순 없었는데
이 장기녀를 통해 출산 전후 그 변화를 깨닫게 됐습니다.
아...정말 출산은 이렇게까지...이렇게 변할수가....
출산 후 관리가 정말 중요할듯 합니다.
재미없는글이라 짤이라도 남깁니다.
이제는 그리운 장기녀 예전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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