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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6 18:49

오딧세이2 조회 수:3,765 댓글 수:19 추천:0

지하철 2호선

아침 출근 시간이라 번잡하긴 하지만 그 와중에도 이쁜 여자를 발견하면 내 눈은 어느샌가 그녀의 허리를 향하고 있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여성들의 옷은 얇아지고 내 눈 역시 그녀의 몸을 더듬느라 정신이 없다. 오늘 아침에도 초록 빛 나는 딱 달라 붙은 원피스를 입은 여자에게로 눈이 돌아갔다. 

어느덧 나이가 30대 중후반에 들어서고 직장 생활로 뱃살이 나오면서 군살 하나 없는 잘록한 여자의 허리에 정신을 못차리게 됐다. 

원래 사람은 가지지 못한 것에 욕망을 투영하듯 내가 살이 찌니 키크고 마른 슬랜더 스타일의 여성에 눈이 돌아간다. 

20대때는 오히려 내가 말라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풍만한 가슴을 가진 클래머스한 여성이 좋더니 이제는 마르고 날씬한 여성이 이상형으로 바뀌었다. 

그 초록색 원피스 여성도 날씬하고 마른 게 딱 내 이상형이었다. 저 허리에 손을 얹고 뒤에서 그녀를 탐하고 싶은 욕망이 머리를 스쳤다. 아니, 스쳤다기 보다는 그 생각이 아침 출근길 내내 나를 지배했다. 

허리만 날씬한 게 아니라 다리도 미끈했고 팔과 어깨선도 날렵했다. 가슴은 그리 크진 않고 보통이었지만 그닥 가슴 사이즈는 문제가 되지 않았다. 

와이프는 애를 낳고 몸매가 망가졌다. 한번 살이 찐 몸매는 다시 예전 20대 몸매로 돌아오기엔 힘들어 보였다. 애를 갖기 위해 억지로 관계를 맺다보니 부부생활에 대한 흥미도 떨어졌다. 

그런 것들이 쌓이다보니 결국 유흥의 길로 접어들었다. 제때 욕망을 풀지 못하니 나의 이상향을 충족시킬 여성을 찾게 되고, 그런 여성과의 잠깐의 만족이 삶의 취미가 됐다. 

끊어야하는 걸 알면서도 쉽지 않았다. 너무 빠져들지만 않으면 되지 삶을 좀 즐기는 게 어때 라는 생각이 자기합리화로 다가왔다. 물론 아이와 와이프를 보면 죄책감이 들었지만 잠깐이었다. 

오히려 잔소리에 구박에 나를 하찮게 대하는 와이프를 보면서 나의 선택은 틀린 게 아니라는 자부심마저 들었다. 

여성 인권이 신장되고 여성의 사회적 지휘가 올라가면서 남자가 설 곳은 없어지고 가정에서도 희생만 강요당하는 남편의 모습이 나라고 생각하니 내가 참 불쌍했다. 나는 가정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지만 와이프는 나에게 의무만 요구했다. 자잘한 실수에도 질책했고 칭찬과 존경은 없었다. 

모든게 불만이고 모든게 짜증이었다. 돈이라도 들여가면서 내가 맘에 들어하는 여자를 만나 내가 하고 싶은대로 하는 게 머가 어때서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이 순간 만큼은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해보자..

집안과 회사에서 잃어버린 자존심과 권력을 여기서라도 찾겠다는 얄팍한 고집이었다. 

그런 생각은 회사 후배와 바람아닌 바람으로 이어졌다. 착하고 귀여운 그녀. 내가 상사이다보니 순종적이기도 하고 내가 거는 대화도 잘 받아준다. 같이 일하다보니 급속도로 친해졌고 결국 업무 시간에 몰래 차를 차고 서울 근교로 드라이브도 하고 같이 밤에 단둘이 술도 먹고 했다. 그녀 역시 마르고 잘록한 허리를 가지고 있다. 몇번이고 그녀와 자는 생각을 했다. 껴앉고 싶고 만지고 싶었다. 

와이프와 관계를 가지면서 후배 생각을 하기도 했다. 어쩔 땐 미치도록 그녀 생각이 나서 밤늦은 시간에 몇번이고 카톡을 썼다지웠다를 반복했다. 

 한번은 술에 취해 키스를 하려다가 그녀가 거부하면서 무산됐다. 다음날 사과하면서 예전처럼 잘 지내자고 하면서 그날일은 없었던 일이 됐다. 그렇기 때문에 바람은 아니라는 생각으로 스스로를 설득시켰다. 

연락을 그만하려고 했지만 안됐다. 그냥 여전히 직장동료로 지내지만 많은 시간 그녀를 생각한다. 

가끔 내 삶이 나만 그런 것인지 아니면 다른 30대 중후반 유부남도 그런 것인지 궁금하다. 누구한테 쉽게 털어놓을 수 없어 더욱 가슴이 조인다. 나이가 들면 성욕도 줄고 바지 아래보다는 어깨위의 본능으로 사 살아갈 줄 알았지만 그렇지도 않은 것 같다. 

삶은 외롭고, 한 가정의 가장은 쓸쓸하고, 내 손에 남은 건 유흥업소 전화번호 몇개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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