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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3 14:36
어장에 있는 처자들 중 29세 회사원 홍콩처자가 어제 생일이었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지내기보다 저와 함께 있고 싶다길래 그러라고 했죠
비싸지 않지만 깔끔한 식당 자리를 하나 예약하고서 선물을 줘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고민하다가 근처 백화점에 가서 제법 값나가는 여자 향수 70ml짜리를 하나 샀습니다
케잌은 저렴하게 만원 조금 넘는걸로 준비를 했구요
그 동안 공떡 친 횟수만 따져도 더 좋은걸 해주는게 당연하지만
전 차라리 그 돈으로 맛있는걸 같이 먹는게 낫지라는 생각이 큰지라..
암튼.. 약속시간에 만나서 같이 간단한 저녁식사를 하고서 제가 향수를 건네니 손사래를 치더군요
계속 안받겠다고 하는걸 억지로 건네줬더니 그제사 좋아서 싱글벙글..
이거 무슨 뜻일까요?
제가 괜히 돈쓴건가요? ㅎㅎ
저녁먹고서 근처 바에 들러 같이 맥주한잔 하면서 생일케익을 잘랐는데 그때 하는 말이
"다음 생일엔 이런 선물 준비하지마..돈아깝잖아.."라고 하네요
이거 진심인걸까요????
아니면 선물이 예상보다 후진거라서? ㅎㅎ
암튼...알다가도 모를 여자의 마음이네요..
맥주 한잔하고서 근처 시간제 호텔에서 일떡하고 왔는데, 집에 돌아오는 중에도 곰곰히 생각을 해봤지만
그게 진심인지 그냥 한말인지.. 아니면 이런 선물줄거면 아예 주지말란 뜻인지..아직도 헷갈립니다
게다가 남친도 아닌 저와 생일을 같이 보내고 싶다는 마음도 잘 이해가...
물론 떡은 치지만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