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돈 털리고 아침에 일어나서 기분이 꿀꿀해서 앙톡을 글을 올렸더니..
벌써 피해 신고(?)가 6건이나 쪽지로 들어오네요..
악동 뮤지션 닮은 얼굴삘에.. 오른쪽 팔뚝에 글자 문장 문신이 있고.. 활동하는 지역도
대충 나오고.. 95년생.. 163 45 꽉찬 b컵...
어떤 사람은 씻는 사이에 떡을 치지도 못하고 털렸고.. 어떤 사람은 인상을 팍팍 쓰면서
한 경우도 있고.. 아마도 지갑에 딱 조건 금액만 갖고 가서 여자가 인상을 쓴 것 같다면서..
그 와중에 사진을 올리신 분도 계시네요.. 이 여자 아시는 분... 하면서..
달릴때 사진이나 촬영같은거 안 하는 주의인지라.. 하진 않았는데..
특히.. 씻고 나오면 가운을 걸치는 버릇까지.. 당한 사람이 저 혼자는 아닌 듯 하네요.. ;;;;
가운을 걸치는 건 아무래도 전면에 무슨 특징이 있기 때문이 아닌가 싶기도 한데..
문신이나 흉터나..
아는 업소녀가.. 구라가 입버릇인데..
실장에게 돈을 줘도 안 줬다고 하고.. 구라도 치고.. 뭐 그랬는데..
언젠가... 문득 카톡 보니까 오른쪽 왼쪽 상완근 팔목 팔뚝 병에 맞아서 그랬는지 몰라도
많이도 상해 있더군요..
아마도 누군가 열 받아서 맥주병으로 내려쳤고 그걸 팔로 막다보니 그랬지 않나 싶네요..
신경도 좀 끊어진 것 같고..
남의 돈 쎄비고 구라치고 하면.. 독한 넘 만나면 그런 꼴 당하는데..
업소일지라도.. 근데..
조건을 하면서 정말 세상 무서운줄 모르고 설치네요..
조건녀들이랑 이야기해 보고 하면.. 어떤 남자는 자기 아는데 있다고 하면서..
차로 거의 1시간 가량 싣고 간 경우도 있고.. 가다가 너무 무서워서 내리겠다고 바득바득
우겨서 겨우 내린 경우도 있고..
근 1시간 하다가 자기는 사정을 안했다고 돈을 다시 내 놓으라는 남자도 있고..
사진 찍어서 인터넷에 올리겠다는 남자도 있고.. 뭐 별별 진상 부리는 남자들이 차고 넘치는데..
돈을 쎄빈다..?
글쎄요.. 독한 넘 만나서 싸다귀 맞고 기선 제압당하고 친구들 불러서 집단 공떡으로 넘어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만..
세상 무서운줄 모르는 아가씨네요..
맘에 들게 애교 부리고 하면서 잘해 줘도(?) 곱게 넘어갈까 말까하는게 조건계인데..
하긴..
여자가 무슨 병에 걸렸는지 우리도 당해봐야 정신을 차리는 건 마찬가지이기도 합니다..
요새..
제가 조건을 하면 얘들이 콘돔을 안끼고 하는 경우가 많네요..
성병이 안 무서운가..? 싶기도 하고..
조건은.. 요즘은 노콘질사가 기본인가 보네요...
오피도 노콘 질사가 기본으로 넘어가는 추세던데..
뭐.. 암튼..
요즈은 그냥 달림을 좀 자제하면서 살아야겠습니다.
이런 일 저런 일 겪는게 세상사이긴 하지만.. 달리다가 마가 좀 끼면 자제를 해야
할듯 합니다.. 더 큰 마가 끼기 전에 자제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