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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최고의 위치에 오르기 위해 이를 악물고 훈련했어요.
올림픽을 준비하는 마라톤 선수처럼 말이죠"
지난 8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더커버리지는 24시간 동안 무려 57명의 여성과 성관계해
세계 최고 기록을 경신한 남성의 사연을 소개했다.
싱가포르 출신으로 알려진 익명의 34세 남성은 몇 개월 전 흥미로운 소식을 전해 들었다.
체코 프라하에서 성매매 업소가 주최하는 '성관계 많이 하기 대회'가 열린다는 것이었다.
이 대회는 성매매가 합법인 프라하에서 성매매 업소들의 홍보를 위해 매년 진행되며
전 세계 수많은 남성들이 도전할 정도로 인기가 많다.
대회 규정도 엄격하다. 약물 복용은 엄격히 금지돼 있어 경기 전 약물 검사를 실시하고,
5ml 이상의 정액을 사정해야만 기록으로 인정된다.
평소 정력에 대한 자부심이 강하던 남성은 해당 대회에 참가해 새로운 기록을 세우기로 결심했고,
이후 몇 개월에 걸쳐 지옥 훈련(?)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루 24시간 동안 57명이라...
이젠 약 없으면 3명만 되도 쉽지 않다고 느껴질거고,
5명만 되어도 불가능하다고 생각될텐데, 참 대단합니다
일단 이 기사를 보고 느낀점은...
1. 체코 프라하에서 한 업소가 매년 주체하는 대회
우리나라가 성매매 합법이라면, 여탑에서 주체하는 대회도 분명히 있었을 것이고,
57명 까지는 아니더라도, 누군가는 3,40명 정도를 섭렵한 사람이 있지 않았을까?
가끔 여탑 게시판에서 소설로 등장했던 '철자지 3종경기' 같은 형식으로,
진짜 그런 대회가 있었으면 참 재미있을거라는 생각도 든다
하지만, 여성부가 존재하는 한, 절대 불가능하겠지
2. 약물복용금지와 5ml 사정 규정
비아그라 계열은 물론이고,
조루가 오히려 유리할테니, 사정 지연제 같은건 일부러라도 복용 안할게 뻔하며,
아무리 약빨을 받아서 한다고 해도, 10명 넘게 하는게 정말 가능할지는 모르겠다
5ml 씩 싸야한다는 규정이 있다면,
조금씩 싸서 멈추고, 다른 여자와 나눠 싸야하는 전략이 필요할텐데...
그거 조절하기도 어려운건 물론,
그쯤 되면, 즐기는게 아니라, 진짜 철인경기 도전하는듯한 엄청난 고난이 아닐까 싶다
3. 29번째의 고비와 기록 갱신 후 병원행
기사 전문에는 29번째에 근육경련으로 마비가 와서,
물리치료사까지 동원된 다음, 다시 경기를 재개했다고 한다
그리고, 57명의 기록 갱신 뒤, 병원으로 이송되었다고 한다
아마 대회 진행중 복상사 당하는 사람이 기사화 되지 않아서 그렇지, 있었을지도 모른다
아무리 섹스가 좋아도, 저 정도면, 정말 목숨걸고 하는게 맞다고 봐야겠다
역시 즐기는것과 기록을 위한 도전은 항상 별개죠
저도 34세 시절엔 약 없이 3회 정도는 무난하게 했는데,
불과 몇년 사이에, 이젠 3회 정도 하면, 힘든것도 힘들지만,
그 이상은 그날은 전혀 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뭐든 극단으로 가면 역시 좋은게 하나도 없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