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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8 21:12
30대후반입니다 제작년 여자친구 임신소식듣고 만감이 교차했었죠....
하루에도 오만가지생각하며 밤잠 설치며 뜬눈으로 지세우며...내가 과연 가정을꾸리고 처자식을
책임질수있을까란 두려움 ㅜ.ㅜ 아가를 지울까도 생각했지만 그 죄책감에 내가 어찌 편하게
잘살수있을까란 생각...망설임속에..시간은 흐르고 뱃속 아가는 자라나서 또렷이 생명체를
이루고 여자친구는 자신또한 불안한지 정신적으로 힘들어하고 병원에들락날락
여자친구아버님은 저를 보려하지않고...정말 저는도망가고싶었습니다..제가 도망가면 저 두사람을
버리고 또다시 죄책감에...죄를 짓고 살수없을것같았고...정말 힘들게..작년 7월 다행이도 아가는
건강하게 태어나고 하지만 애엄마는 당분간 정신적으로 많이불안했는지 수면제와 신경안정제를
먹어야했고 아가 밤분유수유를 제가해야만했습니다 밤에 3~4번씩 깨어나서 분유를 타줬고
거의 밤잠설치고 아침회사 출근해서 졸고 또졸고 ㅠ.ㅠ 이렇게 백일정도지나니 애엄마도 안정을 찾고
아가도 밤에 풀로 자고...건강하게 잘자라나고있습니다 한가정에 가장이라는거 아빠가된다는거
이렇게나 힘든줄몰랐습니다 ㅋㅋ 그전까진 나이만먹었지 부모님집에서 편히 살기만했고 철부지였다
생각이듭니다..어느덧 정신없이 살다보니 결혼식도못 올리고 산지 1년도 넘었고
저희부모님 막내아들 결혼식올리는게 소원이라고 늘이야기하셔서 이참에 아가 돌잔치겸 결혼식
올리게되었습니다 이제보름도 안남았네요 나이먹어 결혼식할라니 하객들도 없고 친구들도 올사람이
10명정도 뿐이 없고 걱정이네요 ㅋㅋ시간이 다가올수록 스트레스받고 긴장또한되네요 ㅎㅎ
많은 사람들이 거치는과정인데,..왜이리 걱정이앞서는지....ㅋㅋ무사히 결혼식도 돌잔치도 잘마쳤으면
좋겠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