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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0 20:12

soradaisu 조회 수:3,561 댓글 수:31 추천:0

집안 내력에.. 외할머니께서 수련(?)을 좀 하셔서 천리 먼 곳에서 무슨일이 일어났는지 보이고
깜깜한 밤중에도 대낮같이 훤해서 뭐든지 보셨다고 하셨는데..
증조모님도 절에서 사셔서 스님들로부터 이런 저런 이야기를 많이 듣고 하셨는데.. 주로 예언이죠.
지나고 보니까 다 맞으셨다고 하셨네요.

나라가 해방된 것도 맞췄고.. 6.25가 터지고 인민군이 낙동강... 넘었습니다. 안 넘은게 아니라..
낙동강 방어선 일부 지역에서는 인민군이 넘어와서 낮에는 국방군이 밤에는 인민군이 설치는 지대가
증조모 조모 조부가 사셨던 곳인데.. 그 이전에 스님이 하신 말씀이.. 군인.. 그러니까 인민군이 오나
국방군이 오나 그대 아들은 안 죽습니다.
조상 묘터를 보니까 조부가 동네 바보형으로 태어나게 되어 있는데..
그게 독자를 살리고자 조상분들이 그 곳에 묘를 썼기 때문입니다...동네 바보형이다 보니 인민군이
오나 국방군이 오나.. 조부.. 그러니까 할아버지는 건들지 않았다고 하더군요..
건들여봤자 자기 팔만 아프다고.. 덕분에.. 조상님의 가호(?) 덕분에 제가 있는 거겠죠..?

이런 이야기가 좀 많습니다. 묘를 잘 쓰고 발복된 경우도 있고.. 제 집안에..
지금도 그 지방사람들이 그 어르신 함자를 이야기하면 다 아시죠.. 워낙 유명한 이야기이니까..
글고.. 비슷한 이야기이지만.. 이건희 부자 되는거.. 솥바위에 내려오는 전설이죠.. 솥바위 근처에
세계적으로 부자가 3명 나온다.. 삼성 엘지.. 뭐 그런..

그리고 외조모님.. 외조부님이 돌아가시고 살아생전 밤마다 이야기를 하시는데..
돌아가신 조상님들과 이야기를 하시곤 합니다. 귀신..? 존재합니다. 조상신..? 물론 있습니다.
안 그러면 오늘 낮에 누가 찾아왔는지 어떻게 압니까?
오늘 낮에 누가누가 날(무덤) 찾아 왔더라.. 가 보면 꽃과 술과 음식이 놓여 있을 거다..
가보면 꽃과 술과 음식이 놓여져 있습니다.

일본 사람들이 잘 사는 이유는.. 다른게 없습니다. 귀신 도움을 받기 때문입니다.
인간 개 쓰레기 같은 쉐끼들이 잘 사는 이유는.. 조상신을 모시고 또 모시고 또 모시기 때문입니다.
각 지방에 놓여져 있는 수많은 사당.. 신사라고 하죠..? 그거 다 보면.. 지네들 조상입니다. 조상신..
조상신에게 잘 살게 해달라고 하는데.. 조상신이 도와주면 후손을 도와주지.. 누굴 도와줍니까?
그래서 일본애들은 기본이상으로 잘 사는 거구요..

우리나라와 같이 500년간 부처를 모시고.. 500년간 공자를 모시고 또 지금은 예수를 모시는 사람들이
많죠..? 부처나 공자나 예수..? 훌륭한 사람이겠죠.. 근데.. 그 분들은 안 도와줍니다.
부처님이 절에 와서 공양받고 도와줄 것 같아요..? 안 도와줍니다.
도와주는건.. 도와준다고 하더라도.. 산신을 시켜서 도와주거나 하는 거구.. 그 산신은 따지고 보면
다 우리의 조상신이죠.. 석가모니의 전생에 신라 수도승 파모니(그 수도하던 장소가 황룡사가
있었던 곳..)고 해서 우리나라와 인연이 있다고는 하지만.. 결국 우리를 도와주는 사람은 우리의
조상신이지.. 부처나 공자나 예수가 아닙니다..
그런 까닭에 부처를 믿는 스님이나 공자를 섬기는 유생이나 예수 복음을 전도하는 목사는...
그 다음 말은 생략합니다..나머지는 각자 알아서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 ^^;;;

실제로 이 나라를 도와주는 큰 조상신은 12분 계신데..
다 건국을 하신 분들입니다.. 근데.. 우리는 그분들.. 제사 안 지내죠..? 그래놓고 잘살기를 바란다라..
내가 조상신이래도.. 욕 튀어 나오겠죠..?
기껏 나라를 세워줘서 잘 살게 해 줬더니.. 엉뚱한 사람에게 제사나 수백년이나 지내고..
미친 후손 십자슥들.. 이런 욕이 튀어나오지 않는 것은.. 그분들이 워낙 성인들이다 보니..

우리가.. 이 사이트에 들어오는 이유가.. 달림을 위해서이죠..

그렇다면 이 달림도 귀신과 연관이 있냐..? 하면.. 예. 있습니다. 1,000% 10,000% 있습니다.
부자집에 태어나서 돈이 많아서 맨날 유흥이나 즐기고 사는.. 그런 사람이 한심해 보일지 모르지만..
다 전생에.. 나라를 구했다던가.. 하는 일을 했기 때문에 이번 생에 그런 복을 누리고 있는 거구요..
최소한 조상신에게 잘 보였기 때문에 조상신이 그 사람을 좋은 집안으로 인도를 한 겁니다.
뭐 그렇다고 하더라도.. 복이 끝나면 나락으로 떨어지겠지만.. 그걸 복진타락(福盡墮落)이라고 합니다.
좋은 집에 태어나고 복을 타고 났더라도 복을 까먹고만 있으면 결국은 좆된다는 뜻입니다.

좋은 여자 만나는 것도.. 다 귀신의 장난이구요..
우연히 키방에 갔는데.. 핸플에 갔는데.. 저렴한(?) 가격에 오피서비스(?)를 받았다.. 재수좋았다..
그런거 없습니다.. 좀 즐기라고 조상신이나 아니면 수호신이나 뭐 그런 귀신(조상)의 인도에 의한
결과일 뿐입니다.

사람과 사람의 만남은 그것이 즐달이 되었던 내상이 되었던 뭐가 되었던.. 귀신을 통해서 먼저
이루어지고 난뒤 실제로 그 사람을 만나게 되어 있습니다.
속담에... 발부리에 채이는 돌도 인연이 있어야 한다.. 라는 말이 그 뜻입니다.
그 인연을 관장하고 하는 것도 다 귀신이 알아서 하는 거구요..

이렇게 적어 놓으면.. 와.. 그러면 귀신이 다 알아서 하겠네..? 가만 있으면 되겠네..? 뭐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이 간혹 나올 수 있을 지도 모르겠지만...
그런 멍청한 생각은 안 하시는게 낫습니다.

아이콘을 클릭하면 컴퓨터 내부적으로 프로세스가 작동되어서 프로그램이 실행되는데.. 우리는
그 실행되는 과정이나 뭐 그런걸 잘 모르죠..? 마찬가지로..
귀신이 하는 일은 그런 눈에 보이지 않는 작업이나 하는 그런 존재들이지 실질적으로 아이콘을
사람대신 클릭해 주지 않습니다.

이 세상의 주인공, 주역은 어디까지나 산사람들이고.. 이 산사람들에 의해 역사가 만들어져
가게끔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나는 내 조카들이나 후배.. 에게 하는 말이 그렇습니다.
점 보지 마라.. 사주 보지 마라..
젊을 때는 소신과 신념으로 살아가면 되는 거고.. 40넘어 나이가 좀 들면 그 때에 사주나 점이나..
그런 걸 봐도 된다.. 뭐 그렇게 이야기를 합니다.

어차피 그 때쯤되면 집도 사고 아이도 낳고 하면 작명이라도 해야 하니까.. 또 40 넘으면 부모님들도
돌아가시는 경우가 좀 많죠..? 그러면 장지 선택도 해야 하고..
싫던 좋던 무당이나 점집.. 철학집을 좀 찾아야겠죠.. 살다보면 전통 예법 같은건 저 안드로메다로
날려 버리는 경우가 좀 많죠.. 맨날 영어 공부만 해대는데.. 어캐 압니까..?

잡설이 좀 길었는데..

요새 점이나.. 무당.. 스님.. 철학.. 잘 하시는 분은 잘 하십니다.
하지만.. 젊을때는 절대 가까이 해서는 안되는 사람들이구요..
다시말하지만.. 이 세상의 법칙이 산사람 위주이기 때문에.. 젊을 때는 자신의 신념과 소신으로
뭐든지 해 나가면 됩니다. 그렇게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래야 발전이 있고 역사가 진행이 되는 거구요..
구한말.. 여말 선초처럼 국사에 점쟁이 불렀다가는 다 말아 먹게 되어있습니다.

근데.. 잘 하시는 분들 말고.. 점술사나 무당.. 스님.. 철학하시는 분들은.. 콜드 리딩.. 그러니까..
상대방이 주는 답지를 보고 추리를 해서 사람을 조종하는 사람들이 좀 많습니다.
딱 봤을때 이 사람이 무엇때문에 왔는지.. 답이 나와 있잖아요..?
대학진학.. 결혼.. 부동산 매매.. 취업.. 건강.. 소송..
게다가 주절주절 이야기 해주는데..
점쟁이가 되었던 철학이 되었던 무당이 되었던 스님이 되었던.. 뭐가 되었던..
사주 명리학 책 한번 읽어봤을거고.. 그렇게 대충 사주를 한번 짚으면 답이 나와있거든요..

마치.. 의사들이 낫게 하지 못하는 암치료를 표준치료라고 하면서 환자를 죽이듯이..
의사 자신들이 그 암에 걸리면 절대로 자기가 해왔던 치료를 안 받습니다..
마찬가지로..
점쟁이가 되었던 철학이 되었던 무당이 되었던 스님이 되었던.. 뭐가 되었던..
그런 사람들도 책에서 본 지식을 토대로 이야기를 합니다. 나중에 책임회피가 되겠죠..

타로를 한 사람들은 알겠지만.. 좋은 점괘가 1이 있으면 나쁜 점괘가 5개가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철학서가 되었던 뭐가 되었던.. 비율이.. 좋은거 : 나쁜거 = 1 : 5 정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옛 속담에.. 좋은 일은 발톱처럼 자라고 나쁜 일은 손톱처럼 자란다.. 라는 것과 마찬가지죠..

그런 지식을 가지고 이야기를 하면.. 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확률적으로 높을 수 밖에 없겠죠..
그게 인생의 진리이고 그걸 표현한 것이 속담인데..
점쟁이가 되었던 철학이 되었던 무당이 되었던 스님이 되었던.. 뭐가 되었던..
진짜도 있고 가짜도 있습니다.
진짜가 되었던 가짜가 되었던.. 살아가는데는 아무런 상관이 없구요..
중요한 것은 젊을 때 그들을 가까이 하지 않는 편이 좋다는 겁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즐달을 하시는 분들이 계실 것인데..
그건.. 그 분들이 그만한 복을 받을 위치에 있기 때문에 즐달을 하시는 거고..
자기가 잘 났기 때문에 즐달을 한다기 보다.. 그 복이 다 사라지면 고통이 찾아 온다는 것을
아시면 됩니다. 즐달의 댓가는 복을 소진하는 것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조절할 필요가 있는 것이고..
그 과정에는 항상 귀신이 관여를 합니다. 그 복을 누가 카운팅 하고 넣고 빼고 하겠습니까...?
다 옆에 있는 귀신들이 기록하고 계산하고 하는 거죠..

여담이지만..
그런 귀신들이 주위에 있다고 해서 신경쓸 필요는 없구요..
이런 귀신 이야기를 하면 지나가는 귀신들도 자기들에게 관심을 가져주는 사람에게 들어붙습니다.
가급적 신경 안 쓰는 편이 낫겠죠..?

집안에.. 내려오는 이야기도 많고.. 제가 직접 듣고 보고 느낀 것도 있긴 하지만..
솔직히 말해서 어릴 때 두세번 귀신 본 것 말고는 더 이상 귀신 본적 없구요..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 쉽게 말해 조상신의 가호로 인해 제 목숨이 몇번 구해진 경우도 있습니다.
개인마다 살아온 과정이 다르고 해서 가치관이 맞을 수는 없겠지만..
자기 생각이 맞다고 해서 그걸 또 다른 사람에게 강요는 필요는 없겟죠..

이상.. 귀신에 대한 잡설을 좀 풀어봤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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