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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1 02:13
내 나이 어느덧 40이다..나 한테 마흔 이라는 숫자는 안 올줄 알았지만
누구라도 세월에 흔적은 빗겨 나가지 못하는거 같다
그래두 문희준 토니안 은지원 나랑 동갑이다 ㅋㅋㅋㅋㅋ
각설하고...
원래 여친이 일을 마치고 늦어두 12시면 잠자리에 드는데
조금전 뜬금없이 전화로 지금 강남으로 갈테니 좀 만나자구 한다..
갑자기 왜 그러냐고 물어보니 만나서 이야기 하잔다
일단 알았다고 하고 평소 자주 가던 역삼동에 조용한 커피숍으로 갓다
여친이 하는말이.. 오빠도 이제 결혼해야 하지 않겠냐고 한다..
사실 난 몇년전 아버지가 돌아 가시고 홀 어머니가 시골에 혼자 계신다
또 외동아들이다 어머님 생각하면 결혼을 해야 겠지만...
내 주의에 친구들 보면 결혼을 해서 행복하게 사는거 같지는 않다...
그리고 조금더 나의 인생을 즐기고 싶어서랄까? 암튼 여친이 심오하게 이야기를 하니
나도 조금은 진지해진다..
여친은 물론 결혼에 실패는 했지만 아이는 없다 그리고 자기 일에 열심히 하고
경제적인 능력도 어느정도 된다 여친이 절대루 결혼에 한번 실패를 한것 때문에
장고를 때리는건 아니다..그냥 그 뭔지 모를 불안감 이랄까? 암튼 좀 머리속이 복잡해 지는...그런.....
여친 이야기는 서로가 나이가 있으니 하루라도 빨리 결혼을 하자고 한다....
나한테 시골에 계신 어머님 생각도 좀하고..또 여친도 더 나이 먹기 전에 아이를 가지구 싶다고 한다
물론 나도 더 나이 먹기 전에 아이를 갖고 싶은건 맞다...
그렇지만 지금 나의 생활이 너무 편하고 한대..막상 결혼 이라는걸 하면 누군가를 책임져야 하고
또 지금과 같은 생활을 할수 없다는 생각..아..진짜 진지해 진다..
여친이 하는말이 주중에 시간을 내서 바람쐬러 여행이나 다녀오자구 한다..
결혼 이야기는 여행가서 다시 이야기 하자고...
먼저 결혼하신 선배님들은 다들 어떠셨습니까?
참..마음이 무거워 지는 새벽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