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짧게에 보면 사람들이 다운만 받아가면서
댓글이나 추천이 없어서 보람이 없다는 분들이 계시죠.
니들은 포인트 벌어서 무료권경매나 낙찰받으려고 동영상 올리잖아!! 라는 매도가 꼴보기 싫어서
자기 포인트 필요없으니 포인트 없애달라는 분도 계시구요.
(실제 포인트 벌어서 무료권 경매 노리시는 분들은 이런 이야기 조차 안하십니다.
왜냐? 이런 이야기 할 바엔 그냥 한개라도 더 올려서 포인트 더 버는게 나으니까..ㅋㅋㅋㅋㅋ)
동영상 다운과 추천, 감사의 글과 관련해서는
예전부터 성인 사이트에서 항상 존재해 왔던 문제입니다.
포인트로 한달에 천만원씩 처벌면서
어디 돈 더 벌 곳없나 이리저리 글 올리다가 결국 잡혀간
김본좌조차 댓글 적다고 심심하면 찡찡거렸으니까요.
사실 업로더 입장에서 보면 무료권이나 이런데 신경쓰지 않는다면...
감사 댓글이나 추천포인트 올라가는 재미가 유일한 재미죠.
이와 관련해서 제 친구가 예전에 조사한 것이 있는데...
동영상이 신작에 첫번째 올라온 것이라는 가정하에....
댓글수나 추천포인트(1점)가 조회수 대비 1/100, 다운로드수 대비 1/10
정도 나온다고 합니다.
그러니까...1000명이 글을 읽으면 10명 정도가 댓글을 쓰거나 추천을 해주고..
다운로드를 100명이 하면 그중 10명 정도가 댓글을 쓰거나 추천을 해준다는 이야기..
여탑도 포인트 감점이 없던 시기에는 비슷한 비율로 댓글이나 추천이 있었네요.
그리고 최근 포인트 감점이 생긴 이후로는 초기에는 부쩍 초천포인트와 댓글이 폭증하다가
어느정도 시기가 지나니 조회수 대비 1/50, 다운로드수 대비 1/5 정도로 안정화 되었습니다.
여탑에서 포인트제도를 만들고 나서 대략 2배정도의 댓글,추천에 상승이 있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댓글로 3줄 이상 쓸 일이 없으면 그냥 추천만 드리는 편인데..
(추천을 클릭하는 것이 "감사합니다." 5자 쓰는 댓글과 비슷한 의미라 생각하기에)
실제로 댓글쓰시는 분과 추천 하시는 분들의 중첩은 높은 것 같아 둘을 따로 볼 필요는 없을 듯 합니다.
그러니까...
한국인들은 그냥 글 읽은 사람들은 1% 정도만 반응을 보이고
실제 다운로드를 하여 혜택을 본 분은 대략 10%의 반응을 보이는게 정상적인 반응이라는 겁니다.
댓글이든 추천이든 그런 것과 상관없는 그분들을 우리는 눈팅족이라 부르는 것이구요.
여탑이 포인트 제도를 시행한 이후로 반응이 2%, 20%로 높아진 것도 어찌보면 굉장한 효과라 할 수 있습니다. 나머지 80%의 눈팅족들은 자신의 포인트 깍아먹는 것을 감내하면서 그러는 거니까요.
(그래서 웹툰이나 동영상 열심히 보다보니 포인트 떨어져서 강등되었다는 분들이 추천 구걸하면 점수 주고 싶진 않더군요.)
그런고로
영상게시판에서 평균 조회수 대비 1/50 정도,
다운로드수의 1/5 정도의 댓글이나 추천이 있으면
나쁘지 않은 반응이라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
평균적으로 이보다 떨어지지 않는다면 그냥 섭섭하게 생각하지 않으시면 좋겠습니다.
그나저나 후기게시판은 도무지 조회수 대비 댓글 기준을 도통 종 잡을 수가 없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