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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5 09:04
저도 한국인이고 일본 출장을 한달이면 한두번씩 꼭 가는 사람으로써 느낀바 말씀드리죠.
일본갈때마다 느끼는게 짱깨나 한국인이나 비슷합니다.
조금 나을뿐 미개하고 성질대로 본능대로 성급하고 대체적으로 매너없다는걸 느끼며 반성하게 됩니다.
가장 기본적인 예를 들어
상당수의 일본인들은 길가다 살짝이라도 어깨 부딪힌거 같으면 멈춰서 허리 살짝 숙이며 스미마센 하면서 피해안주고 먼저 양보하려하죠. 언성 높아지는 경우 본적이 없는것 같아요. 또한 표정이 대체적으로 밝습니다.
반면 한국은? 뭐야? 나부터 가자 양보는 커녕 어깨만 스쳐도 째려보며 시비거는 사람도 흔히 볼수있죠.
지하철 자리 앉을때도 빚의 속도로 남의 자리 빼앗으며 앉으려는 사람들도 많죠?ㅎ
한국인들 인상도 대체적으로 경직되어 있습니다.
일본에선 볼수없는 풍경입니다. 남에게 피해주는 행동 자체를 결례라 생각하고 하지 않습니다.
음식도 그래요. 편의점에서 파는음식이나 음식점에서 파는 음식들..한국이나 중국이나 장난 많이치죠?
일본은 편의점 음식도 정성이 담겨있구요. 음식점도 장인정신으로 운영하는곳이 많습니다.
한국에만 있다가 일본가면 음식자체가 감동처럼 느껴지실수도 있을껍니다. 그만큼 정성이 깃들어있죠.
그렇다고 한국보다 비싼것도 아니예요. 그정도 장인정신 들어가 있으면 한국에서는 더 비싸게 팝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