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횽님들

다름이 아니라 월세보증금 문제 관련해서 좀 억울해서 

이런일에 대해서 알고 계신 형님들께 도움을 얻고자 글을 올립니다.

작년 10월경에 이사를 들어왔었습니다.

제가 개를 4마리를 키우는데 이부분도 중개업하시는 분께 설명드리고 단독 주택 월세로

알아봐 달라고 했는데 마땅한 집이 없었어요, 

그러면서 빌라 반지하 소개시켜주며 여기는 개 키우는 집도 많고 하니

걱정하지 말고 들어 가라 해서 들어왔어요. 

앞집은 인테리어 공사중이라 공실이었기도 했고요,

그런데 이사 당일부터 3층 동대표라는 분이 오셔서 

개키운다고 뭐라하고 중개 사무소 찾아가서 항의도 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때 부터 민원을 제기 하기 시작해서 

앞집 인테리어 공사 끝나고 나서 부터는 두분이서 개때문에 세도 안나가고 못살겠다고

5월까지 민원을 제기 하여 주민센터에서도 전화 오고 집주인한테서도 전화를 몇번 받았었습니다.

도저히 주변에 피해더 끼치면 안되겠다 싶어

지난 5월 11일에 이사가기로 집도 알아보고 해서 집주인한테는

이러한 상황이니 이사 가겠다 하니 알았다고 하면서 보증금은 이사들어오면 주겠다 해서 알겠다 하고

이상당일에 부동산에 집 내놓고 집 방문해서 

도배장판 업자 소개 받고 비용 지불하고 이사를 나갔습니다.

그런데 도배를 하려고 도배를 뜯으니 웟집에서 

누수가 되어서 벽에 물기가 흥건해서 도배를 못한다는 겁니다.

그문제로 한달 반 거의 두달을 끌었는데 집주인한테 

이 기간은 세를 제하면 안되는거 아니냐고 전화를 드려서 여쭤봤더니

무슨소리냐 계약기간내에 나갔으니 집 나갈때까지 무조건 세를 내야 한다면서

윗집하고 공사비용 협의 하느라 늦어졌다 

그러면서 자기도 150만원중에 30만월을 부담했다면서 자기는 할만큼 했는데

젊은 사람이 개념이 없다면서 소리소리를 지르고 하는겁니다.

일단 알았다고 하고 빨리 공사 마무리 지어서 

집 나가게 해달라고 했는데 이번에는 폭우로 하수구가 역류해서 집이

침수가 되었습니다,.

부동산에서도 이건 시간 너무끈다면서

집주인하고 협의 잘해서 보증금 돌려 달라고 이야기 하라고 하더군요

벌써 이사나간지 2개월인데 아직 도배도 못하고 있는 상황인거지요.. ㅠ ㅠ

집주인도 이야기 하면 돌려줄거라고 해서 

지난번 통화때 너무 안좋았다 이야기 잘좀 해달라고 하니 알겠다면서

안그래도 만난다면서 만나서 이야기 한다더군요

담날에 전화와서 웃으면서 전화 갈거다 잘 해결될거다 했는데

왠걸 똑같이 세는 지금까지 계산해야하고

보증금은 이사 들어와야 준다고 하길래 긴소리 안하고 알겠다고 했습니다.

돈 줘야 하는거 주는거구요 저도 그런걸로 별소린 안하겠는데. 

누수 침수로 인해서 도배도 못하는상황인데도

저보고 그 기간 세까지 부담하라고 하니 억울하기도 하고, 

제가 법적인 부분도 잘 몰라서 혹시알고 계신분께서

조언좀 주셨으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