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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6 10:28
어제였죠..
망고식스이 강훈 대표가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고..
뉴스로 이 이야기를 듣고는 잠시나마 좀 멍했습니다. 저역시 이쪽과 약간은 관련된 일을 하는지라 이 사람의 명성은 익히 들엇고 사실 이 바닥에서는 워낙 입지전적인 인물이라 관심도 가고요.
처음 이 사람의 얘기를 접한건 아마도 15,6년전입니다.
뉴스로 보도된대로 이 사람은 신세계에 입사하여 일하다 신세계가 스타벅스 런칭을 하면서 시스템을 배워서 올 인재로 이 사람이 선발이 된거죠.
신세계 내부인에게 듣기로는 1년정도를 미국에서 스타벅스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고 합니다.
뉴스에서는 IMF때문에 신세계가 스타벅스 런칭을 늦추었다고 하는데 신세계사람에게 들은 이야기는 강훈이라는 사람이 별다방 시스템을 1년동안 공부하고 와서는 오자마자 사표를 던지고 창업한거라고..
그 바람에 신세계의 별다방 런칭이 늦어진것도 있다고...
신세계직원들 사이에서도 설왕설래가 있었답니다.
과연 이 사람이 진짜 현명해서 개인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것이냐.... 아니면 정말 배신자 내지는 회사의 뒤통수를 친거냐로...
이 이야기를 들은게 아마 2001년인가 2002년인가 했습니다.
별다방 시스템이야 지금은 한국에서 누구나 할수 있는 거지만 2000년 초반만 해도 이런 시스템이 전무햇다고 하네요.
그래서 창업한 할리스가 나름 대박이 난거고..
까페베네까지 성공했는데 결국엔 망고식스의 부진이 이 사람을 죽음으로 내몰았네요..
15년 정도를 정말 휘황찬란하게 살다가 겨우 50줄에 자살을 한 이 사람이 행복한건지..
아니면 지지부진하게 저처럼 서민생활 하다가 그 이후에 죽는 서민들이 행복한 건지..
무언가 생각을 하게 하는 사건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