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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8 09:57

바오로 조회 수:3,370 댓글 수:9 추천:0



"중국 인민일보 온라인매체 6·25 남침 첫 인정 기사 전송...파문 일자 삭제"

지난 5월 4일 인민일보 해외판 위챗 계정 기사 가운데 북한의 6·25 남침에 대한 부분. 예영준 특파원 
지난 5월 4일 인민일보 해외판 위챗 계정 기사 가운데 북한의 6·25 남침에 대한 부분. 예영준 특파원



한국 전쟁 북침설에 동조해 온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가 온라인 매체를 통해 처음으로 남침설을 인정하는 내용의 기사를 배포했다가 파문이 일자 이를 삭제한 사실이 27일 확인됐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인 인민일보의 해외판 공식 위챗 계정인 '협객도(俠客島)'는 지난 5월4일 '조중사, 당신의 중국 비판은 아주 무리한 것'이란 제목의 논평 기사를 배포했다. 이 기사는 조선중앙통신이 5월3일 격렬한 어조로 중국 정부와 인민일보를 비난한 데 대한 반론이었다. 위챗은 중국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SNS 플랫폼으로 중국 유력 언론사들은 페이스북과 비슷한 방식의 공식 위챗 계정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해당 기사를 클릭하면 "법률에 의거해 삭제됐다"는 안내문이 나온다. 예영준 특파원

이 기사가 파문을 일으킨 것은 6·25 전쟁 남침설을 사실상 시인하며 
'북한 제멋대로 일으킨 망동'으로 규정한 대목 때문이었다. 
기사 속에는 6·25전쟁과 관련해 "만일 김일성이 한반도를 통일하려고 안했다면 한반도에 어떻게 전쟁이 일어났겠나"며 "중국은 거기 휘말려 수십만명의 생명이 희생당했고 미국과 20여년에 이르는 대결을 치렀다. 심지어 (6·25전쟁이 터짐에 따라) 양안 문제까지 해결하지 못하고 지금에 이르고 있다"고 기술했다. 뒤이어 "북한이 제멋대로 일으킨 망동으로 인한 대가의 대부분을 중국이 떠안았다" 고 썼다.  
중국 학자로는 드물게 북한의 6·25 남침설을 제기해 온 선즈화 화동사범대 교수. 예영준 특파원

중국 학자로는 드물게 북한의 6·25 남침설을 제기해 온 선즈화 화동사범대 교수. 예영준 특파원

이 대목은 한국 전쟁이 북한 김일성에 의해 발발한 것임을 명확하게 표현한 것이어서 중국 역사학계는 물론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파문을 일으켰다. 
중국·러시아 등의 비밀해제 사료를 통해 중국 학자로는 드물게 6·25 남침설을 제기해 온 선즈화(沈志華) 화동사범대 교수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당시 동료학자들로부터 '축하한다. 드디어 중국 관방이 당신의 학설을 
인정하기 시작했다'는 연락을 많이 받았다"며 "인민일보 지면은 아니지만 온라인 매체를 통해 남침설을 인정하는 문장을 게재한 것은 초유의 일"이라고 말했다. 중국 검색사이트인 바이두(百度)에 따르면 네티즌들은 "관방 매체가 결국 용기있게 '김일성이 조선전쟁을 일으켰다'고 썼다"는 글을 인터넷 사이트 곳곳에 띄웠다. 유명 블로거 저우펑안(周逢安)은 "김일성이 조선전쟁을 일으켰다. 협객도가 진실을 말했다"라는 장문의 기사를 올렸다.  
 
하지만 해당 기사는 현재 열람 불가능한 상태다. '협객도' 계정에 접속해 5월4일치를 읽으려고 하면 "관련 법률에 의거해 삭제되었다"는 문장이 뜬다. 지금은 바이두 등을 통해 다른 사이트에서 협객도의 기사 중 6·25 전쟁 관련 대목을 인용한 부분만 확인할 수 있다.  

5월 4일 인민일보 해외판 위챗 계정이 올린 온라인 기사의 첫 페이지. 예영준 특파원 
이에 대해 6·25 전쟁 권위자인 김동길 베이징대 교수는 "중국 당국의 공식 입장은 과거의 북침설과는 달라지긴 했지만 아직 6·25 남침설을 받아들이는 단계에 이르지 못했다"며 "해당 문장이 배포됐다가 삭제된 것도 그런 까닭"이라고 말했다. 김 교수 등에 따르면 중국은 과거에는 6·25 북침설의 
입장이었지만 2010년 무렵부터 북침인지 남침인지를 명확하게 표현하지 않는 모호한 입장으로 바뀌었다. 중국의 공식 문헌이나 교과서는 '1950년 6월 한반도에서 내전이 발생했다'는 표현을 사용할 뿐 전쟁을 일으킨 주체는 명기하지 않고 있다. 김 교수는 이에 대해 "다수의 학자가 비공식적으로 남침설을 지지하고 있지만 중국 당국이 공식적으로 남침설을 수용하려면 마오쩌둥(毛澤東)어록을 전면 수정하는 등의 방대한 작업이 뒤따라야 하는 일이라 아직은 시기상조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베이징=예영준 특파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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