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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03 14:58
안녕하세요.
지난 봄에 4세대
프리우스를 구매했구요 1만5천km 넘게 운행하면서 느낀 장/단점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연비보다 더 만족스러운건 바로 진동입니다.
power on을 해도 엔진이 돌지 않으니 진동이 없고, 주행중 악셀에서 발을 떼면 이내
엔진이 꺼지기에 신호대기 중에도 진동을 느낄수는 없지요.
stop&go 기능이 있는 차들과는 달리 주행중에 엔진 on/off가 되고 그것도
상당히 스무스해서 소리가 아닌 진동으로만 엔진이 켜졌는지 여부를 인식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국산차 수준이었던 3세대에 비해 시트포지션도 많이 낮아졌습니다.
저 같은 경우 쓸데없이 키가 큰 바람에 시트포지션을 뒤쪽으로 할 수밖에 없는데요…
정지선을 넘지 않아도 루프에 가려저 신호등이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아 거북이처럼 목을 빼게 되더군요.
시트포지션이 낮아지면 이 부분이 해결됩니다.
그리고 시트포지션에
맞게 대시보드 높이도 낮아져서 결과적으로 윈드쉴드 크기가 국산차에 비해 확실히 큽니다.
단, 후방 시야는 어쩔수 없습니다.
단점은 희안한 디자인... 디자인에 신경을 안쓰는 편인데도 테일램프는
정말 적응 안되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로고나 생김새가 식별이 어려운,
테일램프만 보이는 야간에는 차선변경시 양보를 잘 받습니다.
단점속 소소한 장점입니다.
제가 봤을 때 프리우스의 최대 단점은 경제성입니다. 단가 때문인데요.
연 1만5천km
주행, 휘발유 1450원/L, 프리우스 연비 22km/L, 아반떼 연비 12km/L로 잡으면 연비로 인한 이득이 연 82만원 정도로 계산되는데,
보험 차이 15만원, 세금
차이 20만원으로 잡으면 연 47만원 수준으로 내려갑니다.
저는 신용카드 일시불에 각종 보조금 해서 3천만원대에 구매했고, 아반떼를 2천으로 잡으면 단가가 천 차이인데, 연 47만원으로 단가차이를 메꾸려면 20년 넘게 타야지요.
‘기름값 때문에’ 프리우스 탄다는 말은 아닌 것 같습니다.
소소한 단점으로는 소나타 하이브리드나 니로 등 경쟁차종의 챌린지를 많이 받는데,
저는 그런쪽에 승부욕이 전혀 없어서 다 따여 줍니다.
오디오는 그냥저냥한데, 블루투스와 케이블 연결시 볼륨 차이가 조금
있습니다.
결론입니다.
동급의 가솔린 세단과 비교한다면 경제적이지 않다.
모터로 구동할 때의 소음, 진동이 만족스럽다. 전기차는
인프라가 아직이고, 현기차 하이브리드는… 음…?
다음은 구매 과정에서의 에피소드와 정비에 대해 얘기해 볼까 합니다. 시간되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