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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06 15:45
이 드라마의 주 배경과 인물은 강남의 센터에 위치한 부유층 상류사회와
그 상류사회에 입성하기 위한 하류들이다.
드라마에서 흔히 다루던 재벌들이 아닌 서민들과의 접촉이 비교적 용이한 그런 준재벌 부유층들이다.
그들의 적나라한 싸움과 암투 그리고 상류층 부자들의 거만하고 가식적인 삶은 그 허상을 드러내며
균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근데 참 말이 안되는게 나이든 회장이 한 40먹은 여자에게 혹해서
전재산을 증여했다고 설정해 놓았는데 ...이게 참 말도 안되는 소리
여러분 같으면 한 40먹은 후처에게 전재산을 증여하나요
작가가 백미경이라는 여자인데 참 설정이 황당하네요
현실에서는 김선아 정도면 선입금 1억 정도에 월 500이면 동거 가능하지 않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