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살짝 자극적이지만...
정말 있던 일이고 건국이래 이렇게 하늘에서 공떡녀가 쏟아지던시절은 없었을 것이고 앞으로는 절대 없것이기에 안타깝습니다.
사회적 환경이 정말 딱 맞춰주던 시절이었지요..
1998년~2003년 채팅의 황금기 였습니다.
특히 2000년 전후
환경
집집마다 초고속인터넷이유행처럼 깔리고 할줄몰라도 pc한대씩 들여놓던..
남자들은 스타크레프트에 집중하고 여자들은 집에있는 pc로 고스돕이나 몇번하다 채팅밖에 못하던 시절이라 순진한 여자들이 엄청 많았고
남자고픈 아줌마들이 성욕에 불타서 아침에 남편 출근하면 무작정 지나가는 택시잡고 아저씨 나좀 어떻게 해줘요.. 가 실제 일어나던 마지막시절..
거기에 사회적으로는 집나와서 대학로 근처 놀이터에서 거지같이 있던 어린가출녀들이나 조건하고 일반녀들은 조건이 뭔지도 모르던...
주요어장.
기억도 안나는 군소채팅사이트들 가가라이브, 지오피아, 로즈, 하이퍼채팅?, 각신문사 채팅방 등등..
세이클럽, 하늘사랑, 2001년이후는 한게임채팅
(모뎀시절이 더 꿀이었다는데 그땐 제가 숫총각시절이라..)
작업방법
채팅창을 여러게
지오피아 같은건 브라우저를 여러개 띄우고 세이클럽 같은건 한번에 여러개 채팅창을 띄웁니다. 그러면 타수 느린 언냐들(주로 순진한 초보들이죠)이 많았을 때라서 저같은 경우 3~5개 정도 창에 띄워놓고 돌아가며 이야기해도 크게 힘들지 않았죠.. 그러다 물렸다 싶은 언냐에게 집중..!
1. 어색하고 너무 정중하면 지루하고 잼없죠
유쾌하고 살짝 장난도하고(조금 가볍고 부담없이 접근)
2. 버릴언냐 과감히 버리기.
조금만 친해지면 요즘말로 섹드립을 미리 합니다. (그럼 떨어져나갈 언냐 떠러집니다.)
3. 신뢰감주기
회사어니다니는지 슬쩍 노출하고 제 사진도 보내고(뽀샵살짝..)
4. 세뇌시키기
이렇게 채팅으로 바로만난적 있냐 물어보면 거의 없다고하죠(있어도 없다하겠죠)
그럼 이렇게 실시간챗하다가 만나는 것이 인터넷채팅 재미고 경험이니 나와봐라 억지 세뇌시킵니다.
5. 호기심유발 및 안전감시전.
잼난넘 같기도 하고 호기심도 생기는데 섹드립 하는건 좀 불안하기도하고
(여자입장에서 남자처럼 성욕으로 남자만나러 오는 여잔 사실 많지 않죠..)
망설일 때 제 명함사진 보내고 제 사진도 보내면..경계심이 허물어지죠....
6. 타이밍잡기
대화하면서 다음날 만날사람인지, 몇일 묵혔다 봐야하는지를 눈치 채야합니다.
그렇지만 그때만해도 여자들이 넘치던 시절이라 당일볼 여자는 넘쳤습니다.
7. 낚기
경계심도 살짝 물어질 때 맛난거 사준다 드라이브하자 하면 많이들 넘어와서 바로 만났어요.
8. 드라이브하기
언냐집 위치, 미팅시간에 따라서 드라이브를 하는데요
다들 잘아시는 팔당댐이나 반대로 파주쪽도 가고 가깝게는 성대옆 청와대뒷편 야경이랑 남산타워 등을 다녔고 식사는 주로 한강선착장 레스토랑이나 싸지 않은곳에서 식사하고 커피했네요.
9. 붕~ 확률요?
드라이브하고 분위기 잡아주면 언냐들 거의 95% 모텔까지 들어갔습니다.
술도필요없었고요.
특별한기술?
사실 제가 말발은 좀 있는편이었지만.. 특별한기술도 없었고요.
10. 이유는..
섹드립으로 미리 약간의 상상은 하고나오도록 유도했고..
개인정보 제공으로 신뢰감은 약간있으면서 소문은 안날것 같은 느낌을 계속 줬네요.
붕확률이 심하게 높았던건 그때는 제가 잘나서 잘꼬셔서 그런줄 착각했는데
지금생각하면 시대를 잘만나서 물고기가 많았던 거 말곤 없는듯 합니다.
증거로 나중에 핸플-키방에서 붕확률 보니까 특별히 심하게 높은편도 아니더군요...
밖에서 만나는 확률도 그리 높은편도 아니고요..
제 외모요? 168 루저아저씨에요 얼굴은 좀 착해보이긴 했죠..
부작용으로 섹중독에 걸렸었습니다.
매일 여자없이 잠을 못자서 업무끝나기도 전에 채팅사이트와 문자로 그날볼 여자 정해서 연락하고 다음날 볼 여자 그 다음날 볼 여자 2,3명씩 대기시켜놓고 문자연락하고..
엑셀파일로 정리안하면 헛갈리고 매일 채팅들어가서 신규발굴하고 언냐들 날짜약속하고..
공떡이라 좋았겠다고요?
매일 식사비~커피값 드라이브 기름값 거기에 모텔비(초반에는 모텔도 사당으로만)..
그걸 일주일에 5일이상해보세요.
그짓을 일년동안 하고 그 후로는 돈감당 힘들어서 일주일에 한두번으로 줄였지만,,
그당시 적은연봉 아니였는데 일년만에 오히려 카드빚이 생기더군요..
암튼.. 2000년 전후가 건국이래 가장 공떡이 쉬웠고 이후로는 그런시대가 안오겠죠..
여자들도 떡이 그리울때가 많은데 지금은 그냥 스펙골라서 조건을 하고 만다더군요.
노래방 발달로 유흥으로 유입되는 민간녀들도 많아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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