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제목이 써놓고 보니 좀 그런데..

사회학적 인류학적으로 궁금한데요..

절대 야한 얘기 하려는 의도는 없고요.. 믿어주셈 ㅠㅠ

전 20대 초반 학생인데요..

여자한테 인기가 많고 여자를 잘꼬시고 잘 다루는 친구가 있는데요.. ^^

심지어 길가다, 지하철에서, 운전하고 가다가도 막 꼬셔요..

이 친구가 여자경험이 많은데요.. -_-

하는말이 한국여자들은 어린애들이랑 비슷하데요..

근력, 싸움이든, 돈이든 강한 남자가.. 강압적으로 무섭게 하면

애들처럼 고분고분 하고 순종하고요..

순해보이고. 약하고. 어리버리한 남자는.. 깔보고 가지고 놀라고

한데요..

막 무섭게 그러면 안되고.. 매너있게 하면서.. 여자를 이끌면서 살짝 겁주고

그런다는데요..

그 친구가 키는 175 보통인데 근육질이고.. 얼굴도 거칠게 잘생겼는데.. ^^

복싱해서 고등학교때 주먹으로 짱이었는데요.. 100킬로 나가는 애도 거의

훅이나 스트레이트 1,2방에 피흘리고 쓰러졌는데여..

근육질이다 보니 아무래도 선천적으로 남성호르몬(테스토스테론)이 많이나와서

성격이 공격적이고, 성욕이 엄청 강하고

성기도 우람하고 튼튼 하더라고여.. 찜질방 같이가서 우연히

발기된걸 봤는데 힘줄이.. 하.. -_-

그리고 그친구가 하는말이 여자랑 잘때 거칠게 막 하면

처녀가 아니어도 찢어지고 피난다면서..

큰걸 여자한테 딱 보여주면.. 겁먹고 말 잘듣고 얌전해진데여..

여자들 이러는거 사실인가요?

그리고 왜 한국여자들은 강자한테 약하고 약자한테 강할까요?

장난 답변은 사절..

A

사회학적 인류학적으로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인류가 아무리 다른 동물들과 다르게 진화해 왔다고 했다지만 인간도 결국에는 본능에 충실한 동물일 수 밖에 없습니다. 동물의 세계에서는 힘이 센 수컷이 암컷을 차지하게 되는 법이죠...

결국 인간도 진화를 거듭해 오면서 동물의 세계에서는 힘으로 통하던 것이 명예, 권력, 부 , 뭐 이런 사회적 요건

으로 변화한 것이라고 봅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이죠...

여자들이 조건따지는거는 지극히 동물적 본능에 따른 정상적인 것이라고 봅니다.

남자들이 여성의 외모를 따지는 것과 같은 이치이죠...

한국드라마가 거의 신데렐라 신드롬을 그리고 있다는 것을 보면 이미 사회에서 암묵적동의를 이끌어 내고 있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제가 쓴 글을 감정적으로, 이성적으로 읽으시면 열받을 수도 있겠지만...

솔직히 당신은 자위를 한번도 안하셨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