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제대하고 복학후니까 대략 27정도에...
대학을 좀 늦게 갔음 ㅎ
고딩 동창놈하고 둘이 자주 어울렸는데 이놈이 말빨이 좋고 외모도 좋고, 더군다나 소위 명문대라 좀 먹어주던 스펙.
어느날 둘이 만나 한잔후 대학로에서 서성이는데, 길 앞에 두 처자중 하나가 완전 이상형에 근접.
긴 생머리, 청순한 옷차림, 가녀린 몸매, 소녀삘 이쁜 외모.
친구한테, 쟤네 어때? 했는데 일초의 고민도 없이 다가가더니 몇분 뒤 둘을 데리고 옴.
맥주집으로 이동.
넷이 한잔하면서 그녀한테 적극적으로 들이대고.
헤어지면서 연락처 얻음.
한 이틀은 연락처만 들고 고민했던거 같음.
연애다운 연애를 해본적이 없던터라 전화해서 무슨말을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만나면 뭘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ㅎㅎ
이틀쯤 뒤 전화하고 어렵지 않게 만나기로 약속.
대림역근방 카페에서 만났는데..
잠깐 대화후 술집으로 이동.
한잔후 노래방.
술이 들어가니 용기도 나고 편해져서 손도 잡고 가벼운 입맞춤도 하고.
술집을 나와서 근방 대림근린공원?에 가서 잔디에 앉아서 담소.
담배를 피우는데 갑자기 내가 피우던 담배를 달라고 하더니 한모금 연기를 들이마시고는 내 입에 입을 맞춰서 입안으로 연기를 뿜어주던. ㅎ
그때 확 정신을 놔버렸던듯.
그때나 그뒤나 전 처자랑 자고싶으면 그대로 말로 합니다.
"같이 있자" "자러 가자"
그애한테 그말을 했더니 대답이 없더군요.
그대로 일어나서 근처 모텔을 찾아들어간.
서로 씻고 나와서 스물일곱해만의 첫 그걸 하는데.
만지고 빨고 더듬는건 너무나 쉽게 되는데, 결정적인 순간에 넣으려고 했건만...
말로만 듣던 구멍이 안찾아지는 ㅡㅡ
가져다대면 뭔가 쑥 빨려들어갈줄 알았건만, 장님이 코끼리 다리 더듬듯 여기저기 찔러대도 구멍은 당췌 어딘지 모르겠고 고추는 서서히 힘이 풀리고.
여자애는 손하나 까딱 안하고 알아서 해보라는듯 누워만 있고.
한참을 그러다가 포기.
옆으로 누워서, 난 못하는건가? 라는 망연자실.
여자애는 등돌리고 누워버리고.
서로 한참을 그렇게 조용히 있었는데, 잠은 안오고.
뭔지 모를 불안감이 ㅎ
여자애쪽으로 돌아누워서 손을 뻗어서 가슴을 조물딱하는데.
가만히 있던 여자애가 갑자기 일어나더니 ㅎ
기마자세로 자세를 잡고 내 고추를 움켜쥐더니 안으로 쑤욱..
스물일곱해만의 첫 경험이 그렇게 이루어진.
온몸에 힘을 꽉 주고 온신경을 고추에 집중하고 여자애가 하는대로 몸을 맡겼는데.
오분도 못가서 찍~~~~~~~질내사정.
그런데 사실 스물일곱해동안 상상했던 느낌은 아니었던듯.
그냥 찍~~~~~
그런데 그뒤로.
거짓말 안하고 40~50분에? 한번씩 했던듯.
그렇게 첫 사정뒤 잠시 쉬는데, 당연히 잠은 안오고.
다시 여자애를 쓰담쓰담하는데 벌떡 기립.
처음 그렇게 찾아도 안 보이던 구멍이 그때부터는 척척 찾아지던.
찍~~~
잠시 쉬고 다시 쑤욱, 찍~~~
자정넘어 들어간 모텔에서 담날 아침에 나올때까지 여덟번쯤?
사정까지 한건 그중 대여섯번 정도.
한숨 안자고 그걸 하고 아침 일곱시? 여덟시쯤되니 집에가고 싶어진.
먼저 샤워하고 나와서 침대에 앉아 밤새 뭘 한거지?란 비몽사몽에 빠져있는데 뒤에 샤워하고 나와서 옷을 입은 그 여자애.
내옆에 앉아서 손을 잡고 티비를 보는데 뭔가에 홀린듯 여자애 치마만 벗기고 다시 쑤욱! 찍~~~
모텔을 나와서 하늘을 봤던 기억이 나는데 뭔가 수면제를 한주먹 먹은듯한 기분.
각자 집으로 가고..
그날뒤로 그 여자애한테 먼저 연락이 오는데 웬지 만나기가 싫더군요 ㅎ
참 이쁘고 몸매도 좋았고 벗고보니 가슴도 꽤 실했던 여자애였는데.
그냥 다시 만나기가 싫었던.
암튼 그렇게 끝나고..나중에 생각해보니 말 그대로 동정을 바친듯한 느낌? ㅎ
암튼 그때의 그 하룻밤 횟수는 여지껏 깨지못한 개인 최다 기록이고. ㅎ
지금은 도저히 상상도 못할 횟수.
실컷 꼬셔서 같이 모텔에 들어가서는 진짜 아무 생각안하고 잠만자고 다음날 보낸 여자들도 있었고.
나이좀 들고 정말 맘에 드는 처자를 만나도 소주 한두병에 밤새 고추가 잠들어버리는 일도 부지기수 ㅡㅡ
그 여자애도 그게 최다 기록이었을지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