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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윈 축제는 사실 우리나라 전통 문화도 아니고,


그냥 외국에서 즐기다 보니까 우리나라 흘러들어온것 뿐이지,


불과 몇년전만 해도, 대중들에게 그닥 관심도 없었고, 인지도도 낮았던건 맞습니다


 


유치원에서 헬로윈 축제니 뭐니 하는걸 부정적으로 보고,


라마단 기간은 왜 지키지 않느냐고 비아냥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물론 그렇게 보실 수도 있긴 합니다만,


유치원은 원래 구조상, 그런 축제 및 행사를 앞장서서 먼저 하는건 피곤해합니다


부모들이 건의하기 시작하니까 하는거죠


가뜩이나 애들에게 시달리는 박봉의 교사들도 하기 싫어해요


지들이 축제 나가서 노는걸 좋아할 망정, 애들 시다바리 해주는건 귀찮을겁니다


 


 


 


까놓고 말해서, 우리나라에 대규모 전통 축제라는게 과연 몇이나 있습니까?


 


추석이나 설... 이걸 사실상 축제처럼 즐기는 가정이 과연 몇이나 있을까요?


지옥같은 교통체증에 시달려서라도, 이럴때 아니면 부모 친척 얼굴 보기도 힘든데다가,


이런 저런 눈치보면서 시달리다 보면, 추석 기간동안 쉬어도 쉰게 아니죠


추석연휴가 길어봤자... 그 기간동안 축제를 즐기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그 기간 이용해서, 국내 및 해외여행이나 다녀오겠죠


 


물론 정기적으로 하는 축제가 있긴 합니다


벚꽃축제 같은거...


근데 겨우 그 정도 뿐입니다


바니걸.jpg

 




나머지는 각 특산물 및 특색있는 지역에서 한정된...


축제라는 타이틀로 물건이나 팔아먹기 위한 상술성 이벤트가 고작일 뿐입니다


 


 


그 외에 우리나라에서 딱히 축제랍시고 할만한게 뭐 있을까요?


발렌타인데이 및 화이트데이는 우리나라 건가요?


크리스마스는 말 그대로 '성 스러운 날' 이구요


석가탄신일이라고 해서, 전 국민이 연등들고 거리에 나서는것도 아닙니다


며칠 사이에 연 매출의 반 이상을 판다는 빼빼로데이 같은것도 그렇구요


 


매월 14일마다 억지로 타이틀 붙여가면서 뭔 날이라고 오버하는것도 보면 좀 웃기긴 합니다만,


그렇게라도 뭔가 의미를 붙여야 뭔가 더 재미가 있고, 의미가 있을거라는 착각을 하는건데,


그게 왜 그러냐면... 그만큼 평소의 삶이 재미없고 의미없다고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참 진부하고 고루한 이야기일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사람이 사는게 즐거우면, 매일 매일이 축제같을겁니다


하지만 그 반대라면... 즐길 수 있는 날이 올 때까지 참고 견디겠지요


 


우리나라처럼 장시간 근무로 성실성을 따지고,


사람의 인품을 감정 표현의 억제성을 기준으로 인내력 및 성실성을 평가하며,


자신의 본능을 숨겨가면서 남의 본능 표출을 천박함으로 표현하는 나라는 참 보기 힘들겁니다


 


우리나라는 예절을 무척 중요시하지만, 허식을 중요시 하는 나라는 아닙니다


서민들이 그렇게 풍족하게 살았던 나라가 아니었기 때문이죠


우리나라의 허례와... 중국이나 일본의 허식이 만나서, 


고루한 유교문화까지 섞여서 나온 구시대적 발상이지요


 


즉, 뭐든 참고 견디는것이 미덕처럼 되어버리다 보니,


사람이 즐길 수 있는 희노애락을 표출하기 위한 공식적인 타이틀이라도 억지로 집어넣어야 한다는거죠


 


 


헬로윈이 그렇게 문제가 많다면,


크리스마스 트리도 없애고, 연등도 다 없애는게 맞는겁니다


어차피 즐길 사람은 즐기지만, 관심 없는 사람은 그냥 지나가는게 축제입니다


그 축제조차 즐길 여유가 없어서, 즐기고 싶어도 못즐기는 사람도 있구요


애들이 신나서 놀고 있는데, 그게 남에게 큰 실례가 되거나, 피해를 입히는게 아니라면,


그냥 놔두는게 낫습니다


그런거 가지고 이러니 저러니 하면서 축제 분위기 초쳐봐야, 꼰대 밖에 되지 않으니까요


 


오히려 우리나라의 큰 문제는 그런게 아닙니다


꼰대가 될 수 밖에 없도록... 젊은 세대와 나이든 세대간의 즐기는 문화 자체가


크게 단절이 되어버렸다는게 큰 문제죠


나이 먹었어도, 헬로윈 즐길 수 있는거구요


이미 크리스마스에는 중년이나 노년도 데이트를 즐길만큼 인식이 많이 바뀌어 있습니다


나이 좀 먹었다고 즐기고 노는 축제를 같이 즐기겠다는걸 좋게 봐야지,


나이 먹었다는 이유로, 그런데를 내가 왜 가느냐는 식으로 나쁘게 보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사람은 나이가 70, 80 이라도 인생을 즐길 권리가 있는거니까요


 


지금 즐기고 놀겠다는 20대 애들도 언젠가는 다 저나 그 이상으로 나이 먹습니다


그리고 그 애들 중에서도 축제 같은데서 끼지 못하는 중년 이상의 세대가 생길거구요


자기들은 즐길 수 있는 세대에서 벗어나버린 생각을 하는 순간,


그 사람은 그 상태로 늙어가는겁니다


점점 평균 수명이 길어지고, 아이의 수는 줄어가면서...


사회 전체가 노령화가 되어가는 현상이 어쩔 수 없다면,


그 노령화 되어가는 사람이 조금이라도 젊게 살아야, 사회가 늙어가는걸 막을 수 있는겁니다


 


 


사람은 놀때 놀아야 합니다


그래야 일도 더 잘하고, 삶이 더 풍족해지는거니까요


OECD 국가 최장 근무시간 대비, 최저 생산율은 괜히 나오는 말도 아니구요


무조건 참고 견디는게 근면성실의 표본인 시대는 이미 간지 오래입니다


 


남자가 성적인 욕구를 사먹어서라도 풀어야,


강간 등의 성폭력 범죄를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듯,


사람은 즐길 수 있을 때 즐겨야, 평소 일을 할 때도 더 참고 견딜 수 있는 에너지가 생긴다고 봅니다


 


저는 헬로윈때 애들 처럼 즐길거구요


아무리 제가 옛날같지 않고, 지들 끼리 젊다는 이유로 잘난맛에 비뚤게 보는 애들이 있든 말든,


애들이 제 인생 살아줄거 아니고, 저한테 참고 살면 돈 주는것도 아닌 이상,


그딴거 신경도 안쓸겁니다


 


즐기실 분들은 얼마든지 즐기세요


그게 남는거구요


인생은 생각보다 짧고 덧 없습니다


남 손가락질 할 시간에... 내거 즐기는게 훨신 더 내 인생이 남는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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