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탑 제휴업소】 | ||||||||||||||||||
소프트룸 |
건마(스파) |
소프트룸 |
핸플/립/페티쉬 |
오피 |
휴게텔 |
건마(서울外) |
건마(스파) |
건마(서울外) |
||||||||||
하드코어 |
휴게텔 |
키스방 |
건마(서울外) |
오피 |
건마(서울外) |
건마(서울外) |
오피 |
하드코어 |
2017.10.31 02:04
2015년 두산 대 삼성의 한국시리즈 마지막 경기
두산의 우승으로 끝나자
패자인 삼성선수단은 감독이하 모든 선수가 그라운드 위에 도열하여
승자인 두산의 세레모니를 지켜보며 축하의 인사를 건냈고
끝까지 응원해준 팬들에게 눈시울을 붉히며
아쉬움의 인사를 건냈습니다
그 장면이 어찌나 인상적이던지
그 두팀의 팬이 아닌 저에게도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됩니다
(삼성팬들은 다 아시겠지만요 ^^)
오늘 마지막 9회말이 끝나고
서둘러 짐을 싸서 그라운드를 빠져나가는 그들의 모습을 보면서
과연 2년전에 승자의 위치에서
패자의 아름다운 뒷모습을 보며
아무것도 배우고 느끼지 못했는가 하는
아쉬운 마음이 진하게 들었습니다
너무 과한 것을 바라고 요구하는 것일수도 있겠지만
팬을 위해 팬으로 먹고 사는 프로스포츠의 세계이기때문에
지고나서의 모습 역시 프로여야 된다는 생각에 몇글자 적어봅니다
두산 팬분들 수고 많으셨구요
타이거즈의 V11 !!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