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가상화폐들의 급등에 따라서, 현재 전세계, 그리고 대한민국에도
열풍이 대단하다. 가상화폐가 뭔지도 모르고 너도나도 어떻게 사는지
어떻게 매매하는지, 그리고 자기가 매매한 코인에 대해서 수익은 얼마인지
그리고 손실은 얼마인지, 난리법석이다.
ㅠ
마치 1999년도 벤쳐붐의 묻지마 투자를 보는 기분이다.
자고 나면 매일매일 상한가 치던 시절.
그 때는 실체라도 있었고, 나름 꿈이 있는 기업들에 대한 묻지마 투자.
지금 코인은 어떤가?
아무런 실체도 없고, 그야말로 투전판이다. 왜 가격이 오르는지 그 이유를
아무도 알지 못하고, 매일 매일 매도 매수...난리도 아니다.
지금 현재 각종 커뮤니티나 SNS, 단톡방에선 코인얘기들 뿐이다.
이것은 무엇을 얘기하는 것일까?
코인은 투기세력이 이끌고 있는 상황인데, 이른 바 큰손들..
큰손들은 개미들을 꼬시고 있는 것이다.
큰손들은 개미군단의 그 어마어마한 자금유입을 노리고 있는 중이고,
현재 개미들의 투기가 본격화되고 있는 시점이다.
큰손들의 전략은 달콤한 과즙 냄새를 풍겨 개미들을 끌어들이려는 전략이다.
지금 엄청난 과즙향을 뿌리고 있는 중.....연일 상승하고 있는 코인과 각종
언론에서 커뮤니티에서 떠들어 대고 있는 상황.
정신차려야 한다.
현재 아줌마부대들도 가세해서, 코인에 뛰어들고 있다. 개미들의 본격 참여가
현재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큰손들의 전략은 무엇인가?
코인이 조만간 오버슈팅하게 만들것이다. 지금 가격도 사실 오버슈팅가격대
이긴 하지만, 그 오버슈팅의 상황이, 망설이고 있던 개미들의 참여를 이끌것이고..
비트코인...300만원이 1500만원이 갔으니....이제 1억시대를 맞이할 것이라는
환상을 시중에 퍼뜨릴 것이다.
지금 그 시점처럼 보인다. 굉장히 위험해 보인다.
사람들과 얘기를 하다보면...꼭 끝에는 코인이야기가 나온다.
코인안하세요? 마치 코인안하면 바보 취급당한다.
아무 가치나 실물이 없는 코인...
버블이 붕괴되면 곡소리가 날까 두렵다. 변동성이 너무 크기에 지금도 파도타기
잘못한 사람들은 큰 손실을 보고 있다. 개인이 돈을 넣을 곳이 아닌 것이다.
아마 언제일지는 모르겠으나, 코인으로 이 세상을 달리 하는 사람이
나올지도 모른다. 일반인들은 아예 관심끊고 살아가는 것이 좋을 것이다.
코인=투전판
지금 현재의 달콤한 작은 수익이 나중에는 큰 손실이 되지 않도록 주의하기
바란다. 하기야 이런 얘기가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이미 투전판에서 눈이
시뻘게져 있을 것인데....
<미래예측>
직장인 A씨는 여유자금 천만원으로 코인을 투자해서 큰 수익을 봤다.
천만원이 삼천원이 된 상황...
A씨는 곧바로 청약통장, 적금통장, 기존주식매매대금을 모두 정리해서
1억을 만들어서 코인시장에 넣었다.
넣자마자..1억이 1억 5천이 된 상황....
눈이 뻘개졌다...
집담보대출등을 받을 수 있는 자금모두를 받아서....총 3억을 만들었다.
코인에 넣자 마자...3억 3천이 된다.
24시간...코인매매에만 시간을 사용하니....직장에서 일이 제대로 될 일이 없다.
직장을 그만두고...코인에 집중한다.
3억 3천이 5억이 된 상황..
돈을 물쓰듯이 쓰고, 여자를 매일 끼고 잔다.
그런데...룸에서 잘 놀고 온 그 다음날 코인 시장이....하락하기 시작한다.
5억이 순식간에 4억이 되고....그 다음날....3억이 된다....하락이 아니고
폭락하고 있는 것...
A씨는 정신이 나간상태..
코인이 하락후에는 다시 상승할 것이라는 믿음이 있기에,
주변 지인들에게 돈을 빌리기 시작한다.
다시 총 5억을 만들고 매매한다.
코인은 연일 하락한다. 다시 5억이 4억이 되었다.
24시간 매달린다. 이젠 술이나 여자 생각도 나지 않고, 꿈도 코인챠트만
꾸고 있다. 어느날 비트코인이 대 폭락하기 시작한다. 따라서 다른 코인들도
폭락....
직장인 A의 계좌는 이제 1억정도만 남았다.
이 돈도 이제 언제 거품처럼 사라질지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