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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8 01:21

할배님 조회 수:9,871 댓글 수:51 추천:36

일단 상황자체는 보배펌입니다..... 상황은 제가 적은거구요..

연말 모임에 21살짜리 상견례까지 한 여친을 델꼬갔는데... 여친년이 사라졌네요...

한참 찾다보니 여친년이 어떤 두놈이랑 포차에서 희희락락하면 소주 쳐먹고 있네요...

여친 왈 남자들이 꼬셨다 기다리다 너무추워서 들어가서 같이 한잔하고 있었다..

남친한테 걸렸을때는 포차남자둘 왈 여친이 먼저 한잔사달라고했다..

현장적발한 남자놈 눈돌아 대가리 잡고 집에가서 존나 뚜둘겨 팼나봅니다...

여친 고소한다고 억울하다고 보배서 존나 드립치고 있는상황입니다....


상황상 남친의 폭력은 잘못됐다.. 헤어져라.. 암만 어떤 상황이여도 폭행은 안된다...

저도 댓글 남기고 오고 했는데.. 여친년 한두번한 상황이 아니였는것 같어..

이런일이 과연 처음입니까? 물으니 거기에 대한 답은 없네요...



역지사지해보자 님같으면 어떻게하겠냐? 하니 포차에서 거짓말한 남자핑계되네요..ㅋㅋ


마지막 글에...


근데 부디 이런일이 처음이길 바랍니다..

남친의 돌발상황이 아닌 몇번의 누적상황에서 도저히 참기힘들어서 터져버린 상황이길 남자입장에서 간절히 바랍니다


근데 아직 댓글이 없네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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