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여탑에 제휴했었던 모 업소의 카페 게시물의 일부 내용입니다
N왁싱샵이구요
현재 초건마 코스도 병행중인 곳으로,
아마 여탑 회원분들 중에서도,
과거 이 곳을 방문했거나, 현재도 종종 방문하시는 분들이 있을겁니다
현재는 제휴 업소가 아니므로, 업소명은 이니셜로 대처합니다
어차피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저희 서비스메뉴의 스텐다드 금액을 지불하셨다면 그에 상응하는 왁싱&테라피 서비스를 받으시는것이 마땅합니다.
또한 저희 관리사들은 그만큼의 왁싱&테라피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는것이 맞구요.
정말 만족스런 관리였고 마음에 드셨다면 팁을 주고싶은 마음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허나 적정선 이상의 팁은 저희 관리사들을 망치는 지름길이며 그로인해 *****까지 위태롭게 될수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1만원 을 초과하는 팁,선물,상품권은 받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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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팁맛을 알아버린순간 그 근간이 흔들릴수가 있습니다.
"내돈가지고 내가 주겠다는 왜 사장이 나서서 그러냐.."
네 물론 잘알고 있습니다.
한명이 튀어버리면(높은지명률이 아닙니다. 과도한팁 입니다.)팀플레이는 깨질수 밖에 없습니다.
저희는 팀이지만 각 관리사들이 경쟁을 할수박에 없는 곳이고 그 경쟁은 보이지않는.. (대표가 제시하고 요구하는 최소한의) 페어플레이 안에서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2년하고 때려치울거였다면 그렇게 운영하겠지만..
지나온 날보다 앞으로의 날이 더 많이남은 저로선 절대 용납할수 없는 마인드 입니다.
저희 직원들이 제공해드린 왁싱&테라피에 감동하셔서 꼭 팁을 주셔야 하겠다면..
1만원 이하의 팁만 받겠습니다.
그이상의 과도한팁이나 선물 상품권을 주신다면 컨셉오버 또는 다른맘이 있다고 결론 내리고
(오랜 샵운영 경력에서 내린 결론입니다. 99.9%의 신뢰성을 가집니다)
과감하게 블랙처리 하겠습니다.
개인적인 서로의 호감까지는 막지 않습니다. 단, 모든것은 샵 밖에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전체 내용의 일부 중에서 상호가 표기되지 않고, 내용의 핵심만 가져왔습니다
과도한 팁 이라는게, 제가 늘 언급해 왔던 내용과 같은 조건인데,
배보다 배꼽이 더 큰건 팁이라고 부를 수가 없는거죠
10만원도 채 되지 않는 서비스가격에서 팁이 5만, 10만을 오간다는건, 이미 정상적인 개념이 아닙니다
1만원 이하만 받겠다는 업주의 발언 또한,
서비스 금액의 10% 정도 차원의 선에서만 팁으로 인정하겠다는 뜻이기도 하고,
일반적으로 팁이라고 부르는 호칭은, 그 정도의 가격이 제대로 된 팁의 정의이기도 하죠
물론 자기 돈 쓰는데 남이 돈 한푼 보태준거 아니니까,
손님인 우리 입장에서 억지로 말린다고 되는거 아니긴 합니다만,
장기적으로 업소의 운영 자체에 마이너스가 된다는 사실은 분명합니다
언니 마인드가 변하고, 언니간의 시기와 질투로 인한 반목이 생길 경우,
가장 크게 타격을 받는건 업주입니다
손님이 이 문제로 데미지를 입게 될 경우, 그 여파는 그대로 업주에게 가기 때문이기도 하죠
엄밀히 말해서, 업주가 업소를 오래 무난하게 잘 운영하고 싶다면,
이런 문제도 사전에 방지를 해야 함이 옳습니다
지금 유흥업계에서 자꾸 생겨나는 + 라든가, 선예약비 등의 문제는,
사실 이러한 과도한 팁질 또한 한몫을 한 결과물이라는 점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기도 합니다
언니에게 주어지는 가치 이상의 수입은,
쓸데없이 언니 몸값만 부풀리고,
한명 언니의 부풀린 몸값은, 언니 몸값 전체를 부풀리는 결과물을 낳으며,
그 결과물은, 결국 인상된 가격을 부담하게 되는, 손님인 우리에게 여파를 주기 때문이죠
언니가 업주보다 갑이 된 이유는, 과도한 업소간의 도리에 벗어난 경쟁도 있지만,
손님의 배보다 배꼽이 더 큰 팁질도 그 상황을 부추기는데 한몫을 했기 때문입니다
10만원 짜리 업소녀는 10만원 짜리일 뿐이구요
20만, 30만 이상의 가치가 있다면, 거기서 일 굳이 안해도 됩니다
모 오피녀를 지명삼던 어떤 손님이 여탑에서 언급하셨던 적이 있는데,
+2 였던 언니가 업소를 옮기면서 +4로 바뀌어서, 이젠 지명 해제해야 겠다고 하신적 있었죠
그게 그 언니의 가치인겁니다
모든 유흥업계에서 최종 결정권을 지닌 사람은 손님인 우리들입니다
언니가 연예인급으로 예쁘든 말든, 업소가 럭셔리하고 스텝이 엄청나게 친절하든 말든,
손님인 우리가 안가면, 둘 다 돈 못버는거구요
업소나 언니가 손님을 가려받기 이전에, 업소나 언니를 먼저 선택하는건 손님입니다
불필요한 갑질을 할 필요도 없고, 이유도 없지만,
최종 결정권을 내주고 업소나 언니에게 끌려다니는 손님이 되는건,
마치 자기 돈 다 털어서 공동명의로 집 사고, 아내에게 경제권까지 내 줬다가,
SCV 처럼 일만 하면서 돈만 바쳤다가, 이혼으로 재산까지 털리는 남편과 같은 꼴이 되는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