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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11:57
-허정무의 로우킥 장면-
1986년이라고 감히 말한다.
사실 그 이전의 실력을 잘 모른다..아는게 없어서..
역대 최고선수들인 레전드차범근,허정무,최순호,김종부가 모두 포진했던 그팀이다..
한물갔다는 평가이지만 당시에도 분데스리가 현역이었던 30대 차범근에 거는 기대는 정말 대단했다.
첫 출전이라서 국내선수들이 매우 긴장하고 세계적인 선수들 앞에서 기가 죽어 있었으나 차범근을 중심으로 똘똘뭉친팀이었다
첫경기는 아르헨티나-역시 긴장감으로 인한 많은 실수와 실력차를 보이며 패배.1-3
두번째 경기 불가리아-한국보다는 약간 한수위였지만 대등한 경기 무승부.1-1
세번째 경기 이탈리아-이탈리아는 스트라이커 로시가 빠져 있었으나 많은 실수로 대등한 경기했음에도 패배.한골만 더 안줬으면 16강 진출 했을터인데 정말 매우 아쉬운경기.2-3
예선에서 활약이 거의 없었던 차범근이 16강 진출시 어찌 되었을지도 궁금.
사실 상대팀은 차범근을 거의 2명이 전담 하다시피해서 볼이 갈 기회가 없었던것도 사실.
그리고 골기퍼의 많은 실수들은 정말 아쉬움.
최약의 월드컵 축구 대표팀은??? 1990년?? 1998년?? 2012년?? 2016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