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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7 17:13
밑에 김치녀 스시녀 이야기 읽다가 생각나서요 ^^
20대때 호주로 워킹홀리데이 가고 , 당시에 같이 움직이던 파티에 동양인이 저랑 일본녀 두명
나머지는 백인들이었는데 .. 자연스럽게 동양인인 저와 일본애가 왕따가 되더군요 ㅋㅋ
머 어쩔수 없이 둘이 어울리게 되는 상황이었죠 ㅋㅋ
어느날 둘이서 가볍게 맥주한잔 마시고 돌아가는길에 여자아이 숙소로 바래다 줬습니다.
다른이유는 아니고 .. 그냥 한국에서의 습관때문이었죠 당연하다는듯이
다 댈따 줄때쯤 그애가 묻더군요 (아 물론 둘다 영어를 잘 못해서 떠듬떠듬 손짓발짓 했습니다. ㅋㅋ)
왜 자기를 여기까지 바래다 준거냐고
당연히 전 .. 밤길 위험하니까 라고 별생각 없이 말했는데
감동받고 울더군요 ㅋㅋㅋㅋㅋ
순간 문화적인 충격이 똬악 .. 그리고는 머 같이 지내는동안 잘 만났습니다. ㅋㅋㅋ
....
나중에는 말 안통해도 백인들과 친해질 기회가 생겼는데
어쩌다 나온이야기중에 총쏴봤냐는 이야기를 지들끼리 하다가 무시하면서 넌 그런거 모르지?
라는 식으로 묻길래 ㅋㅋ
장난하냐 ㅋㅋ 한국 남자들 죄다 군대 댕겨오는데 ㅋㅋㅋ
군 전역하고 온거다 했더니 급 관심 비추면서 다가오더군요 . 소총도 쏴봤냐면서 ㅋㅋㅋ
그후에 치 머라도 된것처럼 인정해주고 사귈수 있게 되더군요 ^^
...
시간이 지난후 생각해보니 씁쓸합니다.
한국에서는 데이트후에 집이 반대여도 바래다 주지 않으면 매너 없는 써글넘인데
일본애는 감동받아서 울어주고,
한국에서는 군발이라는 말 듣고 무시 당하던걸 외국애들은 엄지 들어주고 말이죠 ^^
한국 남자들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도 한국남자구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