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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7 20:57
며칠전에 있었던 일인데 공유코자 정말 오랜만에 글을 써봅니다.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옵니다. 택배일까 해서 받았죠.
'누구누구씨 되시죠?'
-네 그런데요.
'얼마전에 오피스텔이나 휴게텔 다녀오신것 같은데, 그 업장이 단속맞아서 명단이 저한테 있구요'
-전 그런데 간적이 없는데요.
'의뢰인분이 지금 굉장히 열받아계세요, 그래서 연락을 드린겁니다.'
-누가 의뢰인인데요?
'그건 의뢰인 정보비밀유지를 위해서 말씀드릴수 없구요'
-제 개인정보는 어떻게 알아내신거죠?
'저희가 관공서쪽, 구청,경찰서랑 다 연결이 되어있어요'
-그래서 전화하신 이유가 뭐에요?
'아니 안가셨다고 하니까 그 이유를 말씀드릴 수가 없네요'
-그럼 왜 전화하신거에요?
'의뢰인이 알아봐달라고 해서 연락을 드린거구요, 지금 의뢰인이 굉장히 열이 받은상태에요, 협조해주셔야 해요'
-전 오피나 휴게텔에 간적이 없다니까요?
'네, 알겠습니다. 곧 경찰서에서 연락이 갈겁니다 그럼'
-네
뚝.
끊어버렸습니다.
당황하는 사람들 말 이어받아서 넘어오는 호구 잡아 돈 뜯어내려는 사기수법같은데
다들 조심하세요.
어이가 없네요ㅡㅡ.
다들 이런전화 받아보셨나요?
말하는 문장구성은 둘째치고, 딱 봐도 걸려들면 돈 뜯어내려는게 티가나는데 순진한 분들은 잘못하면 걸려들수도 있겠더라구요.
참고로 전 어디에 업장을 신고해본적도 없고, 누구한테 공분산 일도 없는데 말이죠.
유폰이나 알아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