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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12:51
예전에 뭐 회원님이 사진과 함께 비가오나 눈이오나 아침 출근길에 나와서
지나가는 차들한테 절하고 인사하고 그런다고 했던 샴푸나이트 춘향이~~~
저도 매일 출근길이 그쪽으로 지나가서 거의 매일보다시피 하는데요...
그동안은 그냥 아무의미없이 보면서 지나갔는데...
오늘 갑자기 새벽까지 나이트에서 일하고 아침마다 나와서
힘들텐데 라는 생각과 '정말 열심히 사시는구나. 나도 진짜 정신차리고 열심히 살아야겠다.'
라는 채찍질이 되어 돌아오네요...요즘 가상화폐다 뭐다 해도...
내 노동으로 결과를 얻어 돈버는게 제일 뿌듯한거 같습니다.
미세먼지 때문에 날씨가 늘 우중충한데 오늘 친구들 꼬셔서
춘향이 응원해주러 좋아하지도 않는 나이트나 함 가봐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