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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0 12:20

밤을달리다 조회 수:4,888 댓글 수:56 추천:27

아래에서 비교해놓으신 글이 있어서 저도 좀 적어보네요.

일단 제가 전문대 출신들하고 좀 일을 해보다 보니 애초부터 전문대 나오고 사회에서 대우를 잘 못 받으니 기대치가 낮은 면이 많게 느껴집니다.

그렇다고 요즘은 인서울 4년제 나와도 별 볼일이 없죠.
솔직히 특정 대학 이상 아니면 대기업 입사할 때 프리미엄도 못 받아서 웬만한 중상위권 대학들도 그냥 평범하게 보는 시각이 많아지고 옛날보다 공부를 더 잘 한 사람들만 학벌 프리미엄을 조금이라도 얻게 되었습니다.

경제 고성장 시대처럼 같은 학교라고 밀어주고 끌어줄 수 있는 시대도 아니고... 다들 자기 입에 풀칠하기 바쁘고 자신에게 직접 도움이 되는 사람이 소중한 사회 풍조.

아무튼... 이 회사 와서 몇년 동안 전문대 나온 애들하고 일을 많이 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느낀 점

1. 솔직히 일단 전문대 나온 애들 대부분 진득하게 공부를 해본 적이 없어서 이론적 지식도 약하고 상식도 많이 부족합니다. 응용력이 떨어지고 책임감도 상대적으로 약함.

2. 자기계발이나 업무에 관련한 공부를 잘 안 함.
일이 재무쪽인데 계속 지식을 업데이트해야 하는데 자기가 알고 있는 것 경험한 것만 써먹고 노력을 안 함. 공부해도 소용 없고 업무로써 직접 경험해야만 된다는 되도 않는 소리 지껄이고 다님.
현실은 그런 사람에게는 새로운 경험이 잘 안 주어지며, 직급이 높아질수록 커버해야 하는 업무의 영역이 점점 넓어져서 경험을 안 했어도 학습능력으로써 커버해야 하는데 공부가 습관이 안 되어 있으면 이미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물 건너 간 것임.
이 애들한테 계속 공부하라고 잔소리 하고 솔선수범해서 실무 강의 내가 먼저 듣고 주말과 퇴근 후 공부해서 어려운 자격증 취득하는 모습을 보여줘도 소용 없어서 요즘은 포기하고 안 합니다.

3. 디테일이 떨어지고 본인의 업무와 일정관리가 체계적이지 않음
이것도 역시 공부를 해본적이 없어서 그런 것 같음... 제가 고시를 해보니 그 수많은 범위의 공부량을 해치우기 위해 시간관리가 중요하고 효율적으로 일정관리를 하려고 수많은 시도를 하게 됨.
이런 상태에서 회사에 들어와보니 일의 양이 아주 많은데 역시 신입사원 2년차부터 같은 업무량을 효율적이면서도 효과적으로 하려고 갖은 고민을 다 하고 자료 관리 방법, 메일 분류방법 등 갖은 시도를 다 하게 됨. 공부할 때 시간관리, 일정관리와 회사 생활의 관리가 같지 않지만 중요한 건 고민하고 개선하고 관리하고자 하는 그 태도임. 안 해 본 사람은 계속 안 하고 해버릇한 사람은 잠깐 슬럼프를 겪더라도 결국 하게 됨. 업무의 디테일의 수준도 마찬가지... 이것도 결국 습관이요 태도.


공부 잘 한다고 해서 돈 잘 벌거나 행복하진 않다고 봅니다. 공부 안 하고 돈 벌 방법은 천지에 널렸습니다. 그래도 성실함과 꾸준함의 증거와 그 태도가 공부를 하면서 형성되고 그로써 얻은 지식과 고민은 본인의 일을 좀 더 큰 그림에서 보게 해주고 서로 연결시켜줘 윤곽을 잡을 수 있게 해주죠. 
물론 이론에만 빠져 있는 답답한 사람이 되지 않도록 따로 노력을 해야 하더군요.

자... 여기까지 꼰대 생각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이 회사에서 몇년 간 일 잘 했고 자기 몫을 다 한 여직원이 있었는데 전문대 출신이었습니다. 그 친구의 이야기를 짧게 해보죠.

이 친구의 첫 인상은 어린 나이이고 전문대를 나왔는데 우선 많이 알진 못 하지만 일 하는 태도가 튀었습니다. 성실하고 사소하더라도 자기 일에 의미를 부여하려 했죠.

이 친구는 상사가 바뀌어도 그 바뀐 상사들이 2~3달만에 금방 이 친구를 인정하고 탐냈습니다.

이 친구는 사소한 자격증이지만 조금씩 공부해서 취득해 나갔고 회사를 다니면서 사이버대학교로 4년제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아직 젊기 때문에 쉬고 싶다고 퇴사 후 공부를 해서 마지막 학기 마치고 학위 취득하고 타 부서 팀장이 다른 회사에 소개해 이직했는데 지금까지 아주 만족해 하면서 잘 다니고 있네요. 

저도 이 친구가 어디 가서나 시련은 겪더라도 결국은 잘 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어리지만 적어도 본인의 삶을 대하는 태도가 아주 진지하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저의 결론은 출신 학교의 수준은 사람의 삶의 태도를 가늠하는데 어느 정도의 척도가 된다는 것입니다. 물론 지금까지 학위를 갖지 못 했다 해도 꾸준히 현재 노력하는 그 사람의 태도만이라도 보여진다면 그 사람은 인정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공부는 그로 인해 얻는 지식뿐만 아니라 그 사람의 태도를 만들기 때문에 참 중요하다. 이게 제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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