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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5 10:53
정현의 기세가 놀라웁다
몇 차례 정현의 경기를 관전하다 보니 정신력이 대단히 강한 사람으로 보인다
강자는 아무나 되지 않는다
어떤 종목이든 어려운 상황에서 흔들리지 않는 강한 멘탈을 가진 자만이
최정상에 등극 할 수 있다
비근한 례로 보자면 아사다마오와 올림픽 결선에서 메달색을 다투었던 김연아을 보자
그 여리여리한 몸매와 소녀의 얼굴로 가려졌지만
그녀의 정신력은 가히 초인적이라 할수 있다
그런 심장쫄깃한 상황을 제압할 수 있는 강인함이 없다면 위너가 될 수 없다
올림픽 사격의 진종오의 경기내용을 보면 정말 강인한 멘탈이 무엇인가를 보여준다
한발 사격할 때마나 한명씩 탈락되는 넉아웃 경기방식에서
절체 절명 탈락의 위기까지 몰렸지만 결국 침착하게 상황을 극복하며 금메달까지 획득하게된다
사람은 누구나 실수한다
실수를 줄이고 떨리는 상황을 이겨낼 수 있는 강한 정신력만이 생존할 수 있다
기량이 엇비슷해 보이지만
최후까지 남는자를 보면 언제나 그 얼굴이고
그자들이 강자인 것이다
정현과 32강에서 맞붇었던 세계 랭킹4위의 즈베레프를 보자
이 선수는 하드웨어도 좋고 기량도 뛰어나다
하지만 최정상 급이 되기에는 뭔가 이프로 부족하다
자기 제어가 잘 안되고 너무 다혈질이다
그에 반해 정현의 경기태도를 보면 거의 표정이 없다
실수해도 묵묵히 삭히고 이겨도 요신떨지 않는다
플레이는 끈끈하고 끈덕지다
상대를 지치고 짜증나게 만든다
특히 긴장되는 타이블레이크 상황에서 더욱더 냉정해지는 것이 그의 장점이다
이번 대회에서 수차례의 타이브레이크 상황에서 모두 이긴 점이
4강으로 가는 원동력이 되었다
테니스종목에서 동양인이 두각을 나타내기는 정말 어렵다
여자 테니스에서는 중국의 리나가 2011년 프랑스오픈, 2014년 호주오픈에서 에서 우승한 적이
있지만 남자 테니스 그랜드 슬램 대회에서는 아직 아시아 선수가 우승한 적이 없다
일본의 니시코리 게이가 2014년 us 오픈에서 준우승한 것이 가장 좋은 성적이다
대만계인 마이클창이 프랑스 오픈 우승한 적이 있지만 국적이 미국이라서 엄밀하게
아시아 국적의 선수가 메이저 대회에서 단 한번 도 우승한 적이 없다
남자테니스는 특히 써비스권을 가진 자가 훨씬 유리하다
그러므로 자신의 서브 게임을 한게임이라도 브레이크 당하면 궁극적
결국 그 세트를 잃게되는 결과의 단초가 돈다
대부분의 탑 랭커들은 어마 무시한 속도의 서비스를 자랑한다
그런데 강력한 써비스를 넣으려면 당연히 키가 커야 한다
써비스 파괴력은 물리학적으로 길이와 파워에 비레한다
어깨를 회전축으로 해서 테니스라켓의 길이까지 합져지므로 긴 팔이 있어야만
강력한 속도의 서브를 넣을 수 있다
여러가지 관점에서 테니스는 큰키와 긴팔을 가진 장신이 유리한 종목이다
써비스의 역대 최고속도는 2004년 전 세계 랭킹 1위인 미국의 앤디 로딕이 세운
시속 241.3km라 한다
강서버인 즈베레프가 200키로 정도 정현이 약 170키로 안팍의 스피드이니
240키로라니 상상이 안간다
보통 사람의 눈으로는 보이기나 할려는지 모르겠다
써비스 뿐아니라 팔과 다리가 길면 테니스 운동 종목의 특성상 당연히 유리할수 밖에 없다
그러므로 평균신장이 작은 동양인이 성적을 내기 어렵다
동양인으로 메이저 대회 우승자는 현재까지 미국계 대만인 마이클 창이 유일하다
1989년 만 17세의 나이로 프랑스오픈에서 최연소 나이로 우승했다
마이클창은 강력한 서비스는 없었지만
베이스라인에서 끈질지게 상대를 물고늘어지는
대표적인 수비수로 빠른 발과 순발력 기만함을 기반으로 작은 신장을 극복할 수 있었다
마이틀 창의 키가 175센티이고 일본의 니시코리 케이 178센티이다
보통 세계적인 테니스 선수들의 신장은 약 185에서 195정도이다
정현의 키가 188이다
피지칼에서 전혀 이들에게 밀리 않는다
정신력과 승부근성에서도 뒤지지않는다
써비스 속도를 좀 더 끌어올리면 최 정상급에 거의 근접해 있는 기량이다
이제 정현의 나이 22살이다
앞으로 몇년간 발전의 여지가 무궁하다
아마 이번 호주오픈이 아니더라도 머지않아
최초로 메이저 대회 우승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나라 운동선수에게 항상 짐으로 남는 병역문제 조차
2014년 인천 아시안 게임 남자복식 우승으로 이미 해결이 되어있는 상태라
다행스럽다
짜증나는 일상에서 요즘 테니스 구경 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이 청년에게 무한한 기대와 박수를 보내봅니다
가즈아 정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