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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31 22:47
오늘 간만에 코엑스 지하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점심으로 스테이크 먹는데 서빙보는 처자가 단발머리에 예쁜데 어디서 많이 본 처자 같은데.. 생각이 안나더군요.
제 자리가 서빙보는 처자들 대기장소 맞은편에 앉아있어서.. 계속 지켜봤습니다. 처자가 실수했는지 선임한테 계속 깨지더군요. 1초 고아라 삘도 약간 나긴 하는데.. 어디서 본듯하면서 기억이 가물가물..
밥먹다가 간신히 생각났습니다. 아~~ makemodel의 수아.. 싱크로율 90% 이상.
서빙처자에 수아 벗은 사진들 오버랩되면서.. 급 꼴림.. 일행한테 아무말도 못하고.. 저 혼자 야동에서 나올 듯한 상상하면서 기분좋은 식사 마무리했습니다. 아제의 이상한 눈빛 계속 거슬렸을것 같네요.. 괜히 물티슈랑 물 달라고 몇번 불렀네요.
일행이 나오면서 제가 대화할 때 계속 정신 팔려 있었다고.. 한마디 하더군요.. 그 처자한테 꽂혔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