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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3 13:14
하나은행이 신입행원 채용과정에서 면접점수를 조작해 불합격권에 있던 서울대·고려대·연세대 등 이른바 'SKY' 대학 출신 지원자는 합격시키고, 합격권에 있던 다른 대학 출신 지원자는 불합격시켰다는 의혹을 뒷받침하는 구체적 자료가 공개됐다.
서울대를 나온 A씨는 당초 임원면접에서 5.00점 만점에서 2.00점을 받아 불합격 위기에 놓였다. 그러나 하나은행 인사부는 임원면접 종료 후 점수를 4.40점으로 임의로 올려 A씨를 합격시켰다.
연세대 출신 B씨도 3.80점에서 4.40점으로, 고려대 출신 C씨도 3.20점에서 4.60점으로 점수가 상향 조정됐다. 위스콘신대를 나온 D씨 역시 3.90점에서 4.40점으로 조정됐다.
불합격 예정이었던 지원자 7명 모두 이런 식으로 4.40점 이상의 점수를 받아 합격했다. 반면 그 피해는 합격권에 있던 다른 대학 출신 지원자 7명에게 돌아갔다.
한양대 분교 출신 E씨는 임원면접에서 4.80점의 고득점을 받아 합격권에 들었다. 그러나 하나은행은 E씨의 점수를 3.50점으로 끌어내려 불합격시켰다.
카톨릭대, 동국대, 명지대 등 다른 대학을 나온 지원자 6명도 4.00점 이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하나은행은 모두 3.50점으로 하향 조정해 이들을 탈락시켰다.
금감원도 하나은행 등 일부 은행이 채용비리 검사결과에 반발하고 있는 데 대해 반박하고 나섰다. 최흥식 금감원장은 전날 "여러가지 채용비리 상황을 확인해 검찰에 결과를 보냈다"며 "검사결과는 정확하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