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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2 16:13
비아그라 복제약 시장에 뒤늦게 뛰어든 종근당의 센글라가 출시 초기부터 ‘발기부전치료제 시장’ 상위권에 포진하는 등 발기부전치료제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종근당은 최근 시알리스 복제약 센돔의 성장세에 힘입어 비아그라 복제약 센글라를 출시했다. 종근당은 자사 영업력을 토대로 출시 3개월만에 발기부전치료제 월처방액 순위 11위에 안착했다. 센글라의 10월 처방액은 1억6590만원 수준이다.
종근당이 뒤늦게 비아그라 복제약 시장에 뛰어든 이유는 시알리스 복제약인 센돔의 성공으로 자신감을 얻었기 때문이다. 센돔의 10월 처방액은 7억4149만원으로 화이자 비아그라와 3위 경쟁을 치열하게 벌이고 있다.
종근당은 시알리스·비아그라 복제약에 이어 레비트라 복제약까지 라인업을 갖추고, 각 제품마다의 특장점을 내세워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레비트라 복제약은 물질특허(2018년 10월31일) 만료 이후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레비트라는 국내시장에서 철수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국내시장에서 실패한 이유에 대해서는 약의 효능의 문제점 보다는
마케팅의 실패에 대한 책임으로 몰아가는 분위기더군요.
하반기에 종근당에서 레비트라 제네릭이 출시 된다면 당연히 가격은
이전보다 많이 인하되서 발기약 시장에서 무서운 추적자로 돌변할 가능성도
있지 않나 예상해봅니다.